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피아트가 500X S-디자인을 선보여 주목된다.
28일(한국시간) 피아트에 따르면, 피아트는 500L와 124 스파이더, 티포 라인업 등을 결합한 신형 500X S-디자인을 공개했다.

신형 500X S-디자인은 크로스와 어반 트림을 기반으로 특수 색상 옵션과 더 많은 장비, 독특한 포인트 등을 적용해 시각적 효과를 증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신형 500X S-디자인의 색상은 젤라토 화이트와 시네마 블랙, 모다 그레이, 그린 페인트 등이 제공된다. 여기에 검은색 루프 바와 새로운 프론트 스키드 플레이트, 리어 윈도우, 청동색 사이드 몰딩 등이 적용돼 감성을 자극하는 외관 디자인을 갖춘 모습이다.

실내는 무광으로 처리된 검정 대시보드와 검정색 알루미늄, 친환경 가죽 인서트 등으로 구성돼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했다.
이 밖에 풀LED 헤드라이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 듀얼 USB 포트, 크루즈 컨트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한 7인치 U커넥트 인포테인먼트, 교통신호 인식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시스템 등의 다양한 기능들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신형 500X S-디자인의 트림별 라인업은 가솔린 3개 차종과 디젤 3개 차종으로 구성되며 각각 수동 및 자동 변속기가 조합된다. 배기량 1.0리터 3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한 버전은 최고출력 118마력의 파워를 지니고, 배기량 1.3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한 버전은 최고출력 147마력의 힘을 지닌다. 여기에 6단 듀얼 클러치 미션이 적용된다. 일부 시장에서는 배기량 1.6리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08마력을 내는 버전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디젤 라인업 중 1.3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94마력, 1.5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118마력을 발휘하며, 2.0리터 엔진에는 전륜구동 베이스로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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