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컴팩트 SUV인 Q2의 전동화 버전인 e-트론을 제작하고 있다. 작년 즈음에 출시를 예고했던 모델인데, 당시 아우디는 Q2의 롱 휠베이스 버전을 EV 모델로 제작할 것이며 중국 시장 전용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추운 곳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겨울의 주행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MEB 플랫폼을 사용하게 될 Q4 e-트론과 다르게 Q2 e-트론은 일반 모델의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할 것이다. 외형은 Q2와 거의 동일하지만 범퍼가 재설계되고 그릴이 e-트론과 비슷하게 바뀌었으며 리어 범퍼에서 머플러가 사라진 형태이다. 아우디는 이 모델에 대한 자세한 스펙을 이야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