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아우디의 ‘Q7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매우 근접하게 묘사한 렌더링이 공개돼 주목된다.
아우디의 로드맵을 토대로 하반기에 출시될 Q7의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 모델의 프로토타입 차량이 그동안 스칸디나비아 등에서 동계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여러차례 포착된 바 있다. 22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러시아 웹사이트 ‘Kolesa’에 Q7 페이스리프트의 렌더링 이미지가 업로드 됐다고 한다.
이 렌더링은 수정된 프론트엔드와 프론트그릴 및 헤드라이트가 어떻게 새 모델에 적용될지 보여준다.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크게 변경됐다. 더불어 차량 후면의 범퍼와 테일라이트도 변경됐다. 수정된 후면의 크롬 바로 인해 차량이 더 넓고 웅장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차량 실내의 렌더링은 공개되지 않았다. 실내의 변화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우디가 더블스크린 대시보드를 설치하게 되면 실내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Q7 페이스리프트 동력원은 최근 유럽에서 끊임없이 변화한 배출 규제 때문에 예상이 더 쉽다. 차량은 231마력을 발휘하는 45 TDI 또는 286마력을 발휘하는 50 TDI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모두 3리터 V6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며, 4륜 구동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또는 아우디의 다른 모델과 동일하게 TFSI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업계는 2019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가 열리기 전인 3분기 중에 Q7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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