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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침묵 깨고 등장한 윈도 11, 어떻게 달라졌나

2021.06.25. 15: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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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권택경 기자] 윈도 10 뒤를 잇는 새 윈도가 베일을 벗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5일 자정(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행사에서 윈도 11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윈도 10이 마지막 윈도가 될 거라는 말을 6년 만에 뒤집었다. 달라진 PC 사용 환경에 맞춘 대대적인 UX(유저 경험) 변화와 기능 개선을 예고했다.

확 달라진 시작 메뉴와 작업표시줄

시작 버튼과 작업 표시줄이 가운데로 자리를 옮겼다 (제공=마이크로소프트)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시작 버튼과 작업표시줄 변화다. 작업표시줄 아이콘은 이전 윈도들과 달리 화면 왼쪽이 아닌 중앙 배열로 바뀌었다. 시작 메뉴도 바 형태가 아니라 화면 가운데 창 형태로 뜬다. 창 디자인은 이전처럼 각진 디자인이 아니라 모서리가 둥근 형태로 바뀌었다.

위젯 기능도 추가됐다. 기존 알림센터 기능 일부와 라이브타일 기능을 통합한 듯한 인상이다. 화면 왼쪽에 커서를 가져다 대면 뜬다. 위젯에서는 날씨나 뉴스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위젯에서 날씨나 뉴스 등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제공=마이크로스프트)

위젯에 표시될 내용은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며, 뉴스 피드에는 사용자 관심사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가 표시된다. 위젯을 전체화면으로 확장하는 것도 가능해 작업 중 잠시 위젯에 뜨는 콘텐츠들을 확인하며 한숨을 돌릴 수도 있다.

멀티태스킹 돕는 스냅

멀티태스킹에 유용한 스냅 기능을 강화했다. 스냅 기능은 윈도 키와 방향키를 조합해 누르면 창을 화면에 자동으로 분할해 배열해주는 기능이다. 이전 윈도에도 있었던 기능이지만 윈도 11에서는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했다. 먼저 ‘스냅 레이아웃’이 새로 추가됐다. 여러 앱을 미리 준비된 여러 레이아웃에 맞춰 최적의 형태로 쉽게 배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적의 창 배열을 도와주는 스냅 레이아웃 기능 (제공=마이크로소프트)

이렇게 배열한 여러 앱은 ‘스냅 그룹’으로 묶여서 작업 표시줄에 표시된다. 여러 앱을 동시에 띄어놓고 작업을 할 때 한 번에 앱을 띄우거나 전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냅 레이아웃으로 화면 왼쪽에 참고할 PDF 화면을 배치하고, 오른쪽에 문서 작업을 위한 워드를 배치하면 두 앱이 작업표시줄에 한 그룹으로 묶여서 표시된다. 잠시 다른 앱을 사용하다 다시 돌아갈 때 스냅 그룹 아이콘을 누르면 PDF와 워드를 따로 다시 띄어줄 필요 없이 한 번에 전환할 수 있다.

스냅 그룹은 여러 앱을 하나로 묶어준다 (제공=마이크로소프트)

스냅 기능은 노트북을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할 때도 유연하게 작동한다. 모니터를 연결해 작업하다가 이동을 위해 연결을 해제하면 모니터에 띄어놓은 프로그램들이 스냅 그룹으로 묶여 자동으로 최소화된다. 만약 다시 모니터에 연결하면 윈도가 창 배치를 기억해뒀다가 그대로 화면을 다시 띄어준다.

터치스크린 조작에 최적화한 UX

태블릿 PC처럼 터치스크린 입력을 지원하는 기기에서 사용하기 편하도록 UX를 개선한 점도 눈에 띈다. 터치 친화적인 UX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환경에서 오히려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사용 환경에 따라 UX가 유동적으로 바뀌게 한 점이 특징이다.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등 사용 환경에 따라 UX가 유동적으로 변화한다 (제공=마이크로소프트)

가령 태블릿 PC를 키보드에서 분리하면 아이콘과 아이콘 사이 간격이 벌어지거나 버튼들이 더 커지면서 손가락으로 누르기 쉽게 바뀐다. 터치스크린을 두 손가락으로 쓸어넘겨 화면을 넘기는 등 멀티터치 제스처도 이용할 수 있다.

‘팀즈’ 통합으로 강화한 메신저 기능

팀즈가 작업표시줄에 통합되면서 메신저, 화상통화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원래 팀즈는 업무를 위한 협업 툴이었으나 이달 초 개인용 기능을 추가하면서 그 활용 영역을 확대한 바 있다.

업무용 협업 툴 '팀즈'는 윈도 기본 커뮤니케이션 툴로 그 기능을 확장하게 됐다 (제공=마이크로소프트)

이제 팀즈로 개인 연락처에 등록된 사람들과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음성 통화,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다. 애플 iOS나 맥에 있는 아이메시지나 페이스타임과 유사하다. 다만 애플 기기에서만 가능한 두 기능과 달리 팀즈는 윈도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에서도 앱만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상대방이 앱을 설치하지 않았더라도 팀즈로 SMS를 보낼 수도 있다.

활짝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안드로이드 앱도 이용 가능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는 개방적으로 재편된다 (제공=마이크로소프트)

유명무실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는 좀 더 개방적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UWP(Universal Windows Platform)로 개발한 앱만 허용하는 등 폐쇄적이었던 정책을 완전히 폐기하고 앱 개발 인터페이스(API)와 관계없이 모든 앱을 허용하기로 했다. 해당 정책은 윈도11 출시와 무관하게 바로 적용된다. 스토어 정책이 개방적으로 변한 만큼 새 개발사와 앱도 입점하게 됐다. 이날 발표에선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디즈니+, 틱톡, 줌의 스토어 입점이 발표됐다.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점도 주요한 변화다. 안드로이드 앱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바로 받을 수도 있고 아마존 앱스토어에서 받을 수도 있다. 이날 발표에서는 틱톡 안드로이드 버전을 윈도에서 바로 내려받아 실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윈도 11에서 안드로이드 앱인 '틱톡'을 실행한 모습 (제공=마이크로소프트)

‘팝업’ 스토어가 생겨서 앱 설치 절차가 간소화된 것도 반길만한 변화다. 그동안 인터넷에서 UWP 앱 설치 링크를 누르면 스토어 앱 전체가 실행되었는데, 윈도 11부터는 작은 팝업 메시지 안에 앱 다운로드와 설치까지 한 번에 진행된다.

엑스박스 기능 이식으로 강화한 게이밍 성능

지난해 9월 유명 게임 개발사를 여럿 보유하고 있는 제니맥스 미디어를 75억 달러(약 8조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할 만큼 게임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다. 이번 윈도 11 발표에서도 게임 관련 기능을 강조하면서 또 한 번 방점을 찍었다.

엑스박스에서 지원하던 자동 HDR 기능을 윈도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공=마이크로소프트)

이전에 알려진 대로 콘솔인 엑스박스에서 지원하던 기능들을 윈도에서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먼저 소개한 건 자동 HDR 기능이다. HDR은 명암비와 색 표현력을 높여 화질을 개선하는 기능이다. 원래 게임 자체에 HDR 기능이 있어야 쓸 수 있지만 자동 HDR은 미지원 게임에 자동으로 HDR을 적용해준다. 개발사 차원에서 추가로 작업할 필요가 없다.

고성능 저장장치인 NVMe SSD를 위한 다이렉트 스토리지 기술도 지원한다. 다이렉트 스토리지는 저장장치에 있는 게임 데이터를 그래픽카드(GPU) 메모리로 바로 보낼 수 있는 기술이다. 원래 게임 데이터를 GPU 메모리에 보내려면 CPU를 한 번 거쳐야 하는데, 하드디스크를 위해 설계된 방식이라 고성능 SSD에는 맞지 않는다. 다이렉트 스토리지는 이 과정을 간소화해 고성능 NVMe SSD 성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해 처리속도를 높여준다.

출시는 올해 연말…무료 업데이트로 제공

윈도 11은 올 연말 윈도 10 이용자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로 제공될 예정이다 (제공=마이크로소프트)

윈도 11은 윈도 10 이용자에게 업데이트 형태로 무료 제공된다. 다만 모든 이용자가 윈도 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최소 요구사양은 충족해야 한다. 최소 1GHz 듀얼코어 이상 64bit 지원 CPU나 SOC, 4GB 램, 64GB 이상 저장장치, 다이렉트12 지원 GPU, UEFI, TPM 2.0 등을 최소 사양으로 요구한다. 윈도 10은 2025년 10월 14일까지 지원이 유지된다.

출시 시기는 미국 연말 연휴 시즌으로, 11월 말에서 12월 사이가 될 예정이다.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인사이더 프리뷰 버전은 다음 주에 공개된다. 프리뷰 버전은 정식 버전이 아니기 때문에 발표에서 소개된 기능 중 일부만 구현된다.

글 / IT동아 권택경 (t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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