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높아지고 날이 더워지며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이 고온다습한 여름 기후에는 조금만 방심해도 음식물이 빠르게 상하기 마련이다. 특히 상온에 놓인 나무 도마나 일반 접시 위의 음식들은 섭취 전 반드시 상태를 확인해야 할 만큼 주의를 요하게 된다.
이처럼 상한 음식이나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를 예방에 효과가 있는 ‘동항균’ 식기제품, ㈜풍안의 ‘kupplate(쿠플라트)’가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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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항균 식기 ‘쿠플라트'를 소개하고 있는 (주)풍안 이동조 회장 |
소재 자체가 항균 기능을 갖고 있는 동(구리)은 코로나 팬데믹이 심각해지면서 대중들에게 더욱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동의 항균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99.9% 박테리아 박멸이라는 큰 효과를 입증하고 있어 식기제품 등으로 사용한다면, 음식의 신선도를 장시간 유지,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것. 동의 메커니즘은 박테리아가 동이온을 필수 영양소로 인식, 동 이온이 세포를 뚫고 침투해 세포막이 파열돼 박멸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동(구리)은 소재의 특성상 열전도성(보온/보냉성)이 우수해 음식본연의 온도를 장시간 유지시켜 신선도를 유지한다.
여름철에 연중 식중독 환자의 70% 이상이 발생하는 만큼 여름철 생선, 특히 날 것으로 섭취할 때 큰 주의가 요구되는데, 동항균 접시 등을 사용한다면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식중독을 예방하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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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식품의 섭취에 연관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나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인 만큼 식당 및 대량 조리 식품 취급소 등에서의 안전에 대한 노력이 더욱 요구되는 가운데, 동항균 식기제품의 사용으로 더욱 안전에 힘 쓸 수 있다. 지난 해 동항균 접시 출시로 큰 주목을 받았던 (주)풍안의 이동조 대표는 “동항균 접시 kupplate는 더운 날씨에도 바이러스나 음식의 변색 없이 안전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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