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테크 기업 쿨베어스가 “친환경에 자체 원단 개발로 품질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에이븐(Aven)’을 공식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븐(Aven)은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여 자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자연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골프웨어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추구한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골프 인구 저변이 확대되면서 이에 맞춰 채택한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타이트하고 화려한 골프웨어의 단점을 보완해 일상생활에도 입는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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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븐은 기존 골프웨어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화학 합성소재로 제작되는 것과 비교해 친환경 재생 원단을 사용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골프웨어 브랜드를 추구하고 있다. 에이븐의 소재는 최근 개발한 폴라 아이스(Polar Ice), 리사이클 폴리에스터(Recycle Polyester), 리사이클 나일론(Recycle Nylon), 오가닉 코튼(Organic Cotton) 등 4가지다.
‘폴라 아이스(Polar ICE)’는 독자적인 편직 기술을 통해 개발한 친환경 소재로 흡습성과 통기성이 우수하여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폴라 아이스 원단은 메리노 울과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를 결합해 내구성을 보완하고 메리노 울 소재의 장점을 그대로 구현했다. 운동 중 발생하는 땀을 빠르게 흡수해 공기 중으로 배출하며, 부드러운 촉감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또한, 항균 기능과 피부 안정성도 우수하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Recycle Polyester)’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GRS(Global Recycle Standard)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이다. 상의 한 벌 제작 시 페트병 21개를, 모자 1개 제작 시 페트병 6개를 재활용한다. 원단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나일론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리사이클 나일론(Recycle Nylon)’도 GRS 인증을 획득한 기능성 소재로 강도, 탄성 및 내구성이 우수하다. GRS는 재활용에 관한 국제 섬유 인증으로, 재활용 원료의 출처를 확인하고 원료가 최종 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 생산 공정에서 환경적, 사회적, 화학적 책임에 대한 준수 여부를 인증하는 국제 표준이다.
또한 ‘오가닉 코튼(Organic Cotton)’은 3년 이상 화학 비료와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유기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천연 소재로, 국제 유기농 인증(OCS)을 획득했다. 화학 처리를 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고 피부 자극이 없으며 일반 면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이처럼 에이븐의 제품들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소재 재생 과정을 통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또한, 에이븐은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여 제품 자체의 품질만으로도 높은 경쟁력을 가졌다.
포장재에서도 지구 환경을 고려했다. FSC 인증된 종이와 재생지를 사용해 패키지를 만들었고 100% 생분해 및 비료화되는 친환경 소재의 폴리백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글로벌 환경보호 네트위크 ‘1% FOR THE PLANET’에 가입하여 매출 일부를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에도 기부하고 있다.
이민재 에이븐 대표는 “코로나 이후에 환경 보호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대적인 요구가 커짐에 따라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도 재생 소재를 사용한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라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필환경에 대한 인식이 커진 만큼 자원을 재활용하는 우수한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골프웨어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븐(Aven)의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정보는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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