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린크롬 공식 수입사 세기P&C(대표 이대호)는 세계적인 사진 조명 브랜드 엘린크롬에서 8월 10일 저녁 신제품인 휴대용 조명 엘린크롬 원(이하 Elinchrom One)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엘린크롬 원은 엘린크롬 최초의 배터리 내장형 휴대용 오프 카메라 플래시로 초소형, 경량 사양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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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린크롬 원은 무게 1.5kg, 길이 22.5cm(디퓨전 돔 제외), 직경 10cm 사이즈의 제품으로 일반적인 70-200mm 렌즈와 비슷한 크기와 무게로 제작됐다. 별도의 배터리 팩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백팩 정도 사이즈에 조명 2개 세트를 수납하여 운반할 수 있어 야외 촬영, 로케이션 촬영에 편리한 제품이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설치 시 공각의 제약이 적다.
TTL 모드와 HSS를 지원하며 수치상 광량은 131W지만, 우수한 광질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200W 조명과 동등한 수준의 광 출력을 생성한다. 또한 ±150K 수준의 정확한 색온도 컨트롤로 균일한 촬영 결과물을 보장한다. 촬영 거리 1m, ISO 100 조건에서 디퓨전 돔을 장착하면 F11.9를 달성할 수 있으며 HP 리플렉터와 결합하면 F45.2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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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이온 배터리가 내장돼 있으며 1회 완충으로 최대 750회의 발광이 가능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USB-C 포트를 통한 실시간 충전도 지원해 이동 중 외장 배터리를 통한 충전, 지속적인 전원 공급을 통한 무제한 촬영이 가능하다. 실링 구조로 외부 오염물질의 내부 침투를 막아주며, 새로운 터치 스크린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인 조작으로 빠른 세팅이 가능하다. 엘린크롬의 스마트 프로 액티브 쿨링은 사용자의 촬영 스타일을 학습해 냉각 주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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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 P&C 엘린크롬 담당자는 “엘린크롬 원은 기동성과 우수한 광질을 겸비한 휴대용 플래시로 엘린크롬의 변화를 상징하는 제품이다. 앞으로 유저들의 기대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더 많은 제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엘린크롬 원은 3분기 내 국내 출시 예정이며 1개 세트는 129만원, 전용 백팩이 포함된 듀얼 키트는 25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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