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버리(Mulberry)가 세계 최저 탄소 배출 가죽을 사용하여 영국 서머셋의 탄소 중립 공장에서 제작되는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한다. 스코틀랜드 레더 그룹의 회원인 뮤어헤드(Muirhead)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리미티드 캡슐 컬렉션에는 멀버리의 대표적인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여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소프트 스몰 앰벌리 사첼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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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멀버리가 발표한 Made to Last 약속을 실천하는 이 컬렉션은 ‘농장에서 완제품까지’ 하이퍼 로컬, 하이퍼 트랜스페어런트 공급 체인 모델을 선보이며 투명성과 출처 추적 가능성을 위해 헌신한다. 이 컬렉션에 사용된 모든 가죽은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공급되며,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15마일 떨어진 곳에 자리한 뮤어헤드의 가죽 제조 시설에서 태닝, 특수 처리 및 마감을 거친 후 이 컬렉션의 모든 가방은 서머셋의 탄소 중립 공장에서 멀버리 장인들의 의해 완성된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은 멀버리와 뮤어헤드가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으로 멀버리는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한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한 길을 개척중이며, 뮤어헤드는 가죽당 1.1kg의 이산화탄소라는 세계 최저 탄소 집약도를 지닌 가죽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현지 농부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폐기물에서 열을 생성하는 에너지 발전소를 활용하며, 가죽 제작 시 폐수의 40%를 정화 및 재사용한다.
뮤어헤드와의 협업은 멀버리의 미래를 상징하며,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모든 공급 체인을 재생 가능하고 순환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하겠다는 비즈니스 혁신을 약속하고 있으며, 신뢰받는 파트너 네트워크와 함께 2035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이라는 큰 포부를 담고 있다.
한편, 멀버리 에디션의 가장 새로운 컬렉션인 이 캡슐 컬렉션은 멀버리 50주년을 기념하며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몰 소프트 앰벌리 사첼은 호손 헤비 그레인 가죽으로 제작되어 11월 22일부터 콘플라워 블루, 코럴 오렌지, 블랙 그리고 차콜, 총 4가지 컬러로 오프라인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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