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주류 유통 자회사 인덜지(대표 조원호)가 스파클링 와인 2종과 화이트 와인 3종으로 구성된 프랑스 ‘알자스 와인(Alsace Wines)’ 5종(750ml)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와인은 세계 최정상급 화이트 와인 산지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앙리 에르하르트’ 와이너리에서 만든 제품이다. 이 와이너리는 한 병 한 병에 장인정신을 담아 해마다 소량(600만병)의 와인만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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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자스 와인' 5종 (왼쪽부터 라 파시옹 브뤼 2016, 브뤼 엑셀렁스, 알자스 리슬링 2020, 알자스 피노 블랑 2020, 알자스 게뷔르츠트라미너 2020) |
먼저, 스파클링 와인 2종은 알자스 지방을 대표하는 포도 품종인 피노 블랑(60%)과 화이트 와인을 대표하는 샤도네이(40%) 품종을 혼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라 파시옹 브뤼 2016(La Passion Brut 2016)’은 매년 10만병만 생산되는 빈티지 스파클링 와인이다. 48개월 동안 숙성 과정을 통해 독특한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시트러스, 엘더베리 등의 신선하고 새콤한 향과 부드러운 탄산이 특징이다. 또한, 갈색병을 사용해 햇빛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한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브뤼 엑셀렁스(Brut Excellence)’는 18개월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상큼한 화이트 플라워, 은근한 시트러스의 풍미에 풍부한 바디감을 자랑한다. 해산물이나 과일 등과 함께 즐기기 좋다.
앙리 에르하르트를 대표하는 화이트 와인 ‘알자스 리슬링 2020(Alsace Riesling 2020)’은 오크통 숙성을 거치지 않아 깔끔한 맛과 향을 자랑하며, 리슬링 품종을 사용해 적당한 산미와 은근한 단맛이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알자스 피노 블랑 2020(Alsace Pinot Blanc 2020)’, 향긋한 장미향과 스파이시맛이 돋보이는 ‘알자스 게뷔르츠트라미너 2020(Alsace Gewurztraminer 2020)’ 등이 있다.
인덜지 관계자는 “와인 소비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알자스 와인 5종을 선보였다”며, “홈파티, 소규모 송년회 등 연말 분위기를 완성해줄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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