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수입 주류 브랜드를 유통하는 트랜스베버리지(대표 류호준)는 프리미엄 자메이카 럼 ‘킹스톤 62(Kingston 62)’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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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텐딩’, ‘홈술’이 대세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다양한 수입 주류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럼, 진, 위스키 등 증류주 수입액은 2억 1090만 달러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주류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며 선택권을 넓히고자 이번 킹스톤 62 출시를 준비하게 되었다.
킹스톤 62는 1749년부터 럼을 생산해온 ‘애플톤 이스테이트(Appleton Estate)’가 27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담아 만든, 세계 최고 품질의 자메이카 럼이다. 80년간 엄격하게 지켜온 전통적인 제조법을 바탕으로 사탕수수 재배부터 증류, 병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메이카 현지에서 진행해 일관되면서도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자메이카 럼 특유의 달콤함과 풍부한 열대 과일의 향과 풍미로 전 세계 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총 2종으로 ’킹스톤 62 화이트 럼’과 ‘킹스톤 62 골드 럼’이다. 두 제품 모두 기후와 토질 등, 사탕수수가 자라기 좋은 천혜의 환경인 자메이카에서 비유전자변형(non-GMO) 친환경 사탕수수를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풍미를 선사하고, 자메이카의 천연 석회암 여과수를 이용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또한 다른 지역보다 숙성 속도가 3배 더 빠른 자메이카의 열대 기후로 한층 더 깊어진 럼의 풍미와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킹스톤 62 골드 럼은 7년 이상 오크통에서 숙성한 4개의 럼을 블렌딩하여 만든 제품으로, 허니 아로마와 시트러스, 스파이스와 당밀향을 느낄 수 있다. 킹스톤 62 화이트 럼은 3년 이상 오크통에서 숙성한 2개의 럼을 블렌딩해 바나나와 파인애플, 코코넛 등 자메이카 특유의 신선한 과일 향과 달콤한 아로마가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높은 숙성도를 있는 그대로 즐겨도 좋지만, 라임과 함께 즐기는 ‘모히또’나 콜라를 넣어 만드는 ‘럼 앤 코크’ 등 칵테일의 기주로 사용해도 좋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2종 모두 700ml 용량에 도수는 40%이며, 주요 리커샵과 주류 판매점을 비롯해,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으로 픽업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로도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제품 정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트랜스베버리지 홈페이지(www.trans-be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1962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자메이카의 수도 이름인 킹스톤과 62년을 표기할 정도로 자메이카의 용감함과 자부심을 표현하는 프리미엄 럼 킹스톤 62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에 맞는 다양한 주류들을 소개해 국내 프리미엄 수입 주류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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