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가 충전식 배터리를 장착해 언제 어디서나 작동할 수 있고, 블루투스를 이용해 무선으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사파 블루투스 CD플레이어 SCD10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가 홈스쿨링 등의 문화를 만들어 내면서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기기가 아닌, 오히려 인터넷이 되지 않는 한 가지 기능에 충실한 단순한 기기들이 시대를 역주행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교육용으로는 인터넷이 되지 않는 단순한 MP3플레이어, CD플레이어, DVD플레이어 등이 각광을 받으며 판매 중이다. 이 같은 기기들이 인기를 얻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자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되, 부가적인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활용성을 높인 개선형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다.

SCD100은 휴대용 CD플레이어에 내장 배터리를 장착하고,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제품이다. 보이스레코더 등의 소형기기로 잘 알려진 사파가 내놓은 CD플레이어 SCD100은 시장에서 판매 중인 교육용 CD플레이어에 내장 배터리를 장착해 언제 어디서나 전원 연결 없이 포터블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5.0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등의 제품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시장에 출시된 일부 제품들 중에는 블루투스가 적용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은 있었으나 전원을 연결해야 작동하는 모델들이 많아 사용 환경에서 다소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사파의 CD플레이어 SCD100의 가장 큰 장점은 3.7V 4000mA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돼 있다는 점이다. 전원이 확보되는 환경에서는 DC 5V 2A 전원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전원을 연결할 수 없는 곳에서는 내장된 배터리로 언제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범위가 넓고 그만큼 활용도가 높다. 특히 한 곳에서 오랜 시간 공부를 하지 않는 아이들의 특성상 움직일 때마다 아답터를 챙기거나 전원을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차 안이나 공원, 캠핑장, 키즈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파의 CD플레이어 SCD100은 제품 사용과 활용도를 넓히기 위해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해 사용자로 하여금 더욱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는 전원을 확보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개선해 유선보다는 무선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셈이다.

이외에도 CD를 비롯해 USB 메모리에 저장한 음악이나 어학파일 등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고, 라디오와 외부 입력으로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CD플레이어를 어학용으로 사용할 때 꼭 필요한 기능인 구간 반복 기능을 지원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어학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라디오 기능도 있어 어학방송 및 휴식 시간에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사파 CD플레이어 SCD100는 블루투스 5.0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등의 기기와 연동시켜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연동하면 내장된 2개의 스피커로 총 8W의 출력이 가능해 무선으로 편리하게 음악 감상이나 어학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선 리모컨으로도 기기를 작동할 수 있어 무선의 편리함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사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다양한 기능보다 오히려 한 기능에 집중된 제품들이 사랑을 받는 시장 환경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와 활용성을 높이는 업그레이드 된 기기들이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포터블과 무선의 장점을 하나의 기기에 합친 사파의 CD플레이어 SCD100가 올해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 배터리 내장형 CD플레이어인 사파 SCD100의 공식 판매 가격은 12만8000원이다. 사파 공식 네이버스마트스토어, BDC코리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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