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3일, 줌(Zoom)을 통해 중계된 블루에어 신제품 론칭쇼 (사진: 블루에어)
지난 3일, 스웨덴 공기 정화 솔루션 기업 블루에어의 신제품 론칭쇼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됐다. 행사는 블루에어 오프라인 매장 VMD를 그대로 구현한 무대에서 열렸으며, 주한 스웨덴 대사관의 축전 영상을 비롯해 신제품 소개와 제품 시연, 버추얼 쇼룸 투어, 블루에어 제품 신규 라인업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 먼지를 자석처럼 흡착하는 더스트마그넷 (사진: 블루에어)
이날 블루에어에서 공개한 ‘더스트마그넷(805,000원)’은 이름 그대로 먼지를 자석처럼 흡착해 제거하는 공기청정기다. 국내 가정에서 사용되는 공기청정기는 보통 바닥에서 먼지를 흡입해 여과 공기를 상부로 토출하는 구조가 많다. 그래서 먼지 포집 영역이 바닥으로 한정된 반면 이 제품은 먼지 흡입구를 상하단 이중으로 배치해 바닥부터 상단 영역 먼지까지 고루 포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토출구를 제품 좌우로 배치해 공기가 소용돌이 형태로 배출됨으로써 주변에 부유 중인 공기를 효과적으로 응집한다.
▲ 더스트마그넷의 헤파사일런트 기술 (사진: 블루에어)
하이라이트는 블루에어 특허기술인 헤파사일런트다. 전자기적 여과 기술과 물리적 필터를 결합해 개발된 이 테크놀로지는 여과된 공기에 닿는 먼지를 (-)극 성질로 바꾸고, (+)극 성질의 프리필터를 통해 자석처럼 빨아들인다. 이로써 제품 상하단 흡입구에서 잡지 못한 먼지 입자를 한 번 더 빨아들여 99% 먼지 제거율을 실현한다.
▲ 버추얼 쇼룸을 통해 공개된 더스트마그넷 사용 예시 (사진: 블루에어 신제품 론칭쇼)
제품 소개에 이어 공개된 버추얼 쇼룸에서는 거실, 아이방, 침실 등을 구현한 가상의 주거공간에서 더스트마그넷 공기청정기 사용 장면이 보여졌다. 이 체험을 통해 제품의 기술뿐만 아니라 북유럽 감성의 세련된 디자인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 반려동물 가정의 삼신가전으로 제안된 로봇청소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사진: 블루에어)
한편 이날 블루에어는 반려동물 털 날림으로 고민인 반려인들을 위해 반려동물 가정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줄 가전 활용법을 제안했다. 먼저 바닥에 떨어진 털이나 먼지는 로봇청소기로 제거하고, 공기 중 떠다니는 털은 더스트마그넷 같은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포집한다. 끝으로 침구, 의류에 붙은 털은 건조기를 사용하면 깔끔하게 제거된다.
▲ 반려동물 가정 청소 삼신가전으로 자리매김을 꿈꾸다 (사진: 블루에어)
실제로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블루에어 마케팅 담당 박나영 팀장은 “공기청정기는 로봇청소기, 건조기와 함께 반려동물 가정의 위생을 지켜줄 삼新가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흡착형 공기청정기 더스트마그넷은 블루에어 공식홈페이지 및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개설된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취재/ 다나와 오미정 sagajimomo@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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