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 일정에 관련해 수많은 소문에 둘러싸였던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올해 가을에 몸을 일으킨다. 소니 측에서 오는 11월 9일 게임을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역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한국어판을 11월 9일에 출시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2018년에 발매됐던 갓 오브 워 차기작으로,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 부자의 여정을 다룬다.
이번 타이틀에서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는 세계 속 아홉 영역을 탐험하며, 세상을 종말로 이끌 것이라 예언된 라그나로크에 대비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신비한 풍경을 감상하고, 여러 영역에서 동료를 찾고, 북유럽 신들과 괴물들을 적으로 마주하게 된다. 전투 측면에서는 전작에서 사용하던 리바이어던 도끼, 혼돈의 블레이드, 수호자 방패와 더불어 두 주요 캐릭터를 위한 새로운 능력이 추가된다.
출시 일정 발표에 맞춰 오는 15일부터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게임은 PS4와 PS5로 발매되며, 크게 스탠다드 에디션, 컬렉터스 에디션, 요툰 에디션,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으로 나뉜다.
먼저 스탠다드 에디션은 디스크와 다운로드 버전으로 발매되며, 게임 본편이 포함된다. 아울러 디스크 버전 초회판과 다운로드 버전 예약주문 특전으로 크레토스 눈오름 방어구와 아트레우스 눈오름 튜닉이 제공된다. 추가로 디스크 버전으로 예약 구매하면 데칼 스티커와 리비이어던 도끼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가격은 PS4는 6만 9,800원, PS5는 7만 9,800원이며, 1만 원을 지불하면 PS4 버전을 PS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어서 컬렉터스 에디션은 22만 8,000원이며 앞서 이야기한 구성에 대해 묠니르 레플리카, 바니르 쌍둥이 조각품, 지식 간수자의 제단, 스틸북 케이스, 드워프 주사위 세트가 포함된다. 다운로드 콘텐츠로는 크레토스 다크데일 방어구, 도끼 자루, 블레이드 자루와 아트레우스 다크데일 의상, 디지털 미니 아트북, PS4 테마, 공식 디지털 사운드트랙 등이 있다.
패키지 중 가장 비싼 요툰 에디션은 28만 8,000원으로, 앞서 이야가한 구성에 매, 곰, 늑대 핀 세트, 전설의 드라우프니르 반지, 위그드라실 천 지도가 포함된다. 아울러 컬렉터스 에디션의 드워프 주사위 세트는 브룩의 주사위 세트로 변경된다. 아울러 컬렉터스 에디션과 요툰 에디션 예약 특전으로는 데칼 스티커, 리바이어던 도끼 열쇠고리와 함께 토르 망치 펜 스탠드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8만 9,800원으로, 디지털 미니 아트북, 다크데일 방어구, 의상, 아바타 세트, PS4 테마, 공식 디지털 사운드트랙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15일부터 디스크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플러스, 파트너샵, 지마켓,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스토어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하이마트 잠실점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다운로드 버전은 PS 스토어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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