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엘리트(명재덕·양경훈 공동대표)는 새롭게 디자인된 브라켓으로 조립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ARGB 스위치로 사용성을 대폭 개선한 공랭쿨러 ‘upHere N1055CF PLU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upHere N1055CF PLUS는 지난해 11월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upHere N1055CF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신제품이다. upHere N1055CF는 과하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 상단 탑커버부터 히트싱크, 히트 파이프까지 모두 블랙/화이트로 처리한 고급스러운 컬러, 간결한 RGB 포인트로 심플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손에 넣을 수 있어 스타일리시한 쿨러를 원하는 소비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바 있다. 히트 스프레더와 직접 맞닿는 5개의 6mm 히트파이프를 통한 발열해소도 뛰어나며, 600 ~ 1,800RPM으로 동작하는 팬의 정숙성 역시 탁월하다.

맥스엘리트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upHere N1055CF의 우수한 특성을 계승하고,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제품에 적용 업그레이드된 플러스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고. 과거 고급형 메인보드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5v ARGB가 10만원대의 보급형 메인보드에도 탑재되기 시작하며 메인스트림급 사양을 구성하는 유저들에게도 ARGB의 수요가 부쩍 높아진 점을 고려, 플러스 버전에서는 ARGB를 지원이 추가됐다. 아울러 AUTO RGB 유저들도 함께 사용이 가능하도록 5v to SATA 변환 커넥터도 함께 제공하여 RGB 확장성 또한 크게 높였다.

쿨러의 장착을 휘한 브라켓의 개선도 눈에 띄는 부분. 다양한 고성능 플랫폼이 연이어 출시되는 시점에서 다양한 플랫폼의 지원, 간편한 설치는 무엇보다 중요한 선결과제라 할 것이다. 특히, 근래 출시되는 메인보드는 과거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크고 높은 전원부 방열판과 M.2 방열판까지 갖추어져 있어 쿨러의 장착을 위한 브라켓과 M.2 방열판 사이에 간섭이 발생하는 예가 흔하다. upHere N1055CF PLUS는 이러한 방열판과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합 브라켓을 분리형 브라켓으로 과감하게 변경했다. 덕분에 어떤 플랫폼의 프로세서를 사용해도 최적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브라켓의 조립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도 눈에 띄는 주요한 변화라 할 수 있다. 별도의 도구 없이 장착이 가능하도록 Tool-Free 형태의 브라켓으로 개선해 초심자도 어렵지 않게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도구 사용자들을 위하여 전동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조립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십자 홈을 추가하는 등 소소한 변화도 눈에 띈다.

맥스엘리트 마케팅 담당자는 “upHere N1055CF PLUS는 안정적인 성능과 화려한 비쥬얼, 그리고 조립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그동안 수렴해온 의견을 제품에 적극 반영해 개선한 결과물”이라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언제나 제품의 개선에 가장 좋은 의견을 주시는 기존 사용자를 배려하는 정책 역시 고려 중이며, 이에 따라 기존의 upHere N1055CF 사용자들께도 요청만 하면 개선된 브라켓을 무상으로 지원해 드릴 예정”이라 밝혀 기존 사용자를 꼼꼼히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맥스엘리트는 새로운 브라켓을 수령하는 경우 쿨러를 다시 장착해야 하는 점을 고려, 업그레이드KIT에 쿨러의 재장착 시 2~3회 가량 사용할 수 있는 할른지예 HY883 써멀 컴파운드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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