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5일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한 신제품 발표회에서 홈 시네마용 4K 프로젝터 EH-LS12000B를 공개했다.
![]() |
||
▲ 4K 레이저 홈 프로젝터 ‘EH-LS12000B’ |
이번 행사는 영화관에서 엡손 신제품 프로젝터를 실제로 구동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신제품 발표 섹션이 이어졌다.
![]() |
||
▲ 시연회를 통해 4K 레이저 3LCD 프로젝터 EH-LS12000B와 동급의 타사 제품 화질을 비교했다. 왼쪽이 4K 레이저 3LCD 프로젝터 EH-LS12000B 영상 |
메인 제품으로 소개된 4K 레이저 3LCD 프로젝터 EH-LS12000B는 2,700lm의 뛰어난 컬러, 백색 밝기와 2,500,000:1의 높은 콘트라스트로 밝고 입체감 있는 이미지를 제공하는 홈 프로젝터다.
고해상도 콘텐츠를 선명하게 투사해 더욱 몰입감을 있게 영화 감상을 할 수 있으며, 역동적인 스포츠 경기나 스피디한 게임 플레이 시 빠른 움직임도 부드럽게 구현하는 프레임 보간 기술을 적용해 끊김 현상 없이 즐길 수 있다. 긴 제품 수명도 장점이다. 최대 2만 시간 동안 사용가능한 레이저 광원을 채택해 광원에 대한 유지 보수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램프 광원 대비 전력 소비가 낮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프로젝터 전원을 켜고 가동되기까지 단 8초밖에 걸리지 않아 사용 편의성도 우수하다.
![]() |
||
초단초점 EH-LS800W와 Full HD 해상도의 CO-FH02도 소개됐다. 먼저 EH-LS800W는 벽이나 천장에 구멍을 뚫는 등 번거로운 설치 과정이 없이 거실 TV장, 테이블에 두고 사용 가능한 초단초점 모델로 벽과 약 9.8cm의 공간만 확보되면 100인치(254cm)의 대화면을 투사한다. 4,000lm의 컬러, 백색밝기와 콘텐츠에 맞게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모드도 탑재했으며, 엡손 전용 스크린과 함께 사용할 경우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 |
||
▲ 초단초점 프로젝터 EH-LS800W. 스크린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최대 150인치 화면을 만들어낸다. |
![]() |
||
▲ 초단초점 프로젝터 EH-LS800W |
깔끔한 디자인과 아담한 사이즈가 특징인 CO-FH02는 방 안, 거실 등 다양한 공간에 들고 다니며 사용하는 콤팩트한 프로젝터다. 3,000lm의 컬러, 백색밝기, Full HD 급 사양, 스마트 OS를 탑재해 깨끗한 투사 품질부터 편리한 콘텐츠 스트리밍까지 다잡은 완성형 모델이다.
![]() |
||
▲ FHD 프로젝터 CO-FH02 |
![]() |
||
▲ CO-FH02 안드로이드TV OS를 탑재해 활용성을 높였다. |
한국엡손 관계자는 “홈 시네마족을 겨냥해 출시한 이번 신제품 3종은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과 3LCD 기술력으로 만든 압도적인 투사 품질, 풍성한 색감이 특징이다”라며 “올해 7월에 선보인 고광량 프로젝터부터 홈 프로젝터에 이르기까지 엡손의 다양한 프로젝터 라인업을 통해 21년 연속 세계 프로젝터 판매 1위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
||
▲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 |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이번에 새로 선보이게 된 프로젝터 3종은 시장 1위 엡손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으로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줄 것이다"며, 화면 크기가 클수록 여러분께 전달되는 감동도 커지는 만큼 가정에서도 극장과 같은 콘텐츠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시 예상 가격은 EH-LS12000B가 600만원 중반대, EH-LS800W는 400만원대, CO-FH02는 80만원대이다.
ⓒ 뉴스탭(http://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