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경차 캐스퍼가 선호 사양을 대거 적용한 스페셜 트림 ‘디 에센셜(The Essential)’을 6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디 에센셜은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후방모니터, 하이패스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과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외관에는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실내에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 핸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풀오토 에어컨 등을 적용했다. 이 밖에 8인치 내비게이션,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현대 카페이,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했다.
디 에센셜 판매 가격은 1690만 원이다. 현대차는 캐스퍼 전용 온라인 사이트 구매를 돕기 위한 대행 서비스도 진행한다. 계약부터 출고까지 전화 상담을 통해 편리하게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사용 등 온라인 구매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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