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쇼핑검색,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120년 전 약속, 롤스로이스 첫 전기차 '스펙터' 공개...1회 충전 520km 주행

2022.10.19. 10:02:56
조회 수
308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콜롬비아 일렉트릭 캐리지(Columbia Electric Carriage)를 구매한 찰스 롤스(Charles Rolls)는 "전기차는 소음이 없고 완벽하게 깨끗한 차다. 충전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지면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롤스로이스를 창립한 찰스 롤스가 120년 전인 1900년 영국의 자동차 매체에 기고한 글이다.

120년 전 찰스 롤스가 한 약속이 현실로 왔다. 롤스로이스는 18일(현지 시각)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스펙터(Spectre)를 공개했다. 팬텀(Phantom)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울트라 럭셔리 순수 전기 쿠페가 등장한 순간이다.

롤스로이스는 스펙터를 위해 알루미늄 플랫폼을 개발하고 효율적인 전동화 시스템과 첨단 시스템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이어갔다. 롤스로이스는 무려 250만km에 달하는 가혹한 테스트를 거쳐 스펙터를 완성했고 이를 시작으로 오는 2030년 모든 라인의 전동화 전환을 생각하고 있다.

이날 롤스로이스가 공개한 스펙터는 시그니처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투-톤 컬러로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웅장한 실루엣을 유지하는 한편, 보닛과 루프를 거쳐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을 부드럽게 다듬고 범퍼의 형상으로 차별화를 더했다. 전면에는 초슬림 분할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2M(2080mm) 이상의 전폭을 강조하는 주간 전조등, 그릴 전체에 감춰진 조명, 22개의 LED로 후면을 비추는 조명으로 야간에 특히 존재감이 돋보이게 하는 첨단 조명이 사용됐다. 롤스로이스는 스텍터의 공기저항계수를 낮추기 위해 보디 패널의 수를 줄이고 고속 보트가 최고 속도를 낼 때와 같이 차체 전면이 살짝 들린 듯한 모습을 만들어 냈다.

롤스로이스가 100년 만에 처음 23인치 대형 휠을 장착한 스펙터의 실내는 최고급 소재와 천장과 곳곳에서 빛나는 도어 트림(5500개), 천장(4796개)의 별자리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았다. 롤스로이스는 특히 스펙터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아키텍처 스피릿(SPIRIT)을 적용해 탑승자와의 상호 교감 능력이 크게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펙터의 최종 완성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롤스로이스는 2023년 2분기 공식 출시 전까지 마지막 점검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세부적인 성능 제원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롤스로이스가 밝힌 현재까지의 스펙터는 전장 5453mm, 너비는 2080mm, 높이는 1559mm, 무게는 2975kg에 달한다. 이 밖에 최고 출력은 430kW, 최대 토크 91.8kgf.m, 가속력 4.5초의 성능 제원을 갖고 있다. 전비는 21.5kWh/100km,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최대 거리는 520km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신상품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더뉴메르세데스-AMG SL’ 4월국내출시, 슈퍼스포츠카아이콘 SL과 AMG 결합 오토헤럴드
'60km/h에서 13.5초 만에 오픈' 혁신적 소프트톱 탑재,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출시 오토헤럴드
벤츠코리아 창립 20주년, AMG GT 43 4MATIC+ '레드 블로썸 · 골든 데이라이트' 출시 (1) 오토헤럴드
국산차보다 멀리 가는 中 BYD 1톤 전기트럭 'T4K' 4월 론칭...상품성ㆍ보조금 관건 (1) 오토헤럴드
40톤급대형전기트럭 '볼보 FH일렉트릭' 국내 최초 공개, 1회 충전 최대300km (2) 오토헤럴드
[리뷰] 기아 플래그십 SUV EV9 실물 보니 '비대칭 별자리 새겨 놓은 위압적 외관' 오토헤럴드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코드명 'LB744' V12 엔진ㆍ3개 전기모터 결합 1105마력 발휘 오토헤럴드
'준중형 이상의 상품성' 현대차 7세대 부분변경 아반떼 출시… 최고가 3203만 원 책정 (6) 오토헤럴드
'한층 진보된 드라이빙의 즐거움' BMW, 정통 로드스터 뉴 Z4 국내 출시 오토헤럴드
혼다코리아,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2023년형 ‘CB750 HORNET’ 국내 공식 출시 아크로팬
혼다, 새 프레임과 파워 유닛 적용한 2023년형 ‘CB750 호넷’ 출시...1053만 원 오토헤럴드
"M을 왜건으로 즐겨볼까" BMW 뉴M3투어링국내 출시...시속100km단3.6초 오토헤럴드
26억 원 이상, 전 세계 단 18대!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국내 공개 동영상 있음 모터피디
'굿바이 12기통 엔진' 전 세계 18대 생산되는 벤틀리 뮬리너의 정수 '바투르' (1) 오토헤럴드
'이 정도면 동급 최고 상품성' 410km 달리는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공개 오토헤럴드
'블랙 엑센트로 더해진 카리스마' 링컨 에비에이터, 스페셜 에디션 제트 패키지 출시 오토헤럴드
폭스바겐 2세대 ‘New ID.3’ 세계 최초 공개, 내외관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 컴백 오토헤럴드
포드코리아, 중형 픽업트럭 신형 레인저 국내 출시! (2) 동영상 있음 모터피디
상반기 기대작 '기아 카니발' 부분변경, 순수 전기 SUV EV9과 비슷한 감성 대변신 (2) 오토헤럴드
랜드로버, 8인승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30 출시...2개 트림 1억 4217만 원부터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