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닉(Seasonic)·맥스웰(MAXWELL) 파워 서플라이, 모스라(Mothra) 수냉쿨러, 할른지예(Halnziye) 써멀 컴파운드, 업히얼(upHere) CPU 쿨러 등을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맥스엘리트(명재덕·양경훈 공동대표)는 80PLUS PLATINUM 고효율 인증과 인텔 ATX 3.0 지원, PCIe 5.0 그래픽카드를 지원하는 “MAXWELL DUKE 1000W 80PLUS PLATINUM 풀 모듈러 ATX 3.0(이하 듀크 1000W ATX 3.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스웰 듀크 시리즈는 80PLUS PLATINUM의 높은 효율, 압도적 가성비와 우수한 품질로 출시 후 불과 몇 주 만에 매진을 기록했던 기념비적 모델이다. 맥스엘리트는 RTX40 시리즈 및 ATX 3.0을 요구하는 그래픽카드의 출시가 늘고 있는 시장환경을 반영해 ATX 3.0을 지원하는 듀크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인 듀크 1000W ATX 3.0을 빠르게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ATX 3.0의 지원이다. 이를 위한 12VHPWR 커넥터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TX 3.0을 위한 전용 커넥터 추가와 해당 가이드가 요구하는 더 높은 피크전력과 유지시간을 준수하면서도 섀시 길이를 140mm로 유지한 것도 확인된다. 덕분에 케이스 호환성이 크게 높아져 다양한 케이스와의 조합이 가능하다.

맥스웰 바론(BARON), 듀크(DUKE) 시리즈에서 확인할 수 있던 화려한 내부 구성도 그대로. 맥스엘리트는 최근 출시하고 있는 신제품 대부분에 최고급 일본산 캐패시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구성하고 있다. 입력측 뿐 아니라 출력측 주요 부위 대부분에도 일본산 최고급 캐패시터를 사용하고 있어 높은 품질과 우수한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우수한 부품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임에도 높은 가성비까지 갖춰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데, 듀크 1000W ATX 3.0도 이런 장점 대부분을 그대로 계승했다.

케이블의 변경도 눈 여겨 볼 부분. 맥스엘리트는 듀크 1000W ATX 3.0에 튜닝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매쉬 패턴 모듈러 케이블을 적용했다. 플랫 케이블은 튜닝 효과가 떨어지고, 슬리빙 케이블은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탓에 가격의 부담이 있었다면 매쉬 패턴 케이블은 별도의 케이블을 구매하지 않아도 슬리빙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튜닝효과를 제공한다. 여기에 센싱라인까지 정리가 가능한 12VHPWR 케이블 홀더가 함께 제공돼 간편하게 선정리와 PC의 드레스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듀크 1000W ATX 3.0은 ▲80PLUS PLATINUM의 높은 효율 ▲110/220V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볼트 ▲10년 무상 AS ▲고장 시 새제품으로 교환하는 맥스 케어 플러스 정책 ▲하이브리드 모드 ▲디자인 특허의 2중 에어홀 ▲8중 보호회로 탑재 ▲LLC 공진형 컨버터 탑재 ▲출력전압 개별독립제어 등의 기능으로 더욱 안정적인 사용환경을 보장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드는 웹서핑 등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 최상의 정숙성을 제공하기 위해 40% 이상 부하에서 동작하도록 조율됐다.

맥스엘리트 마케팅 담당자는 “새로 PC를 구성하는 소비자라면 ATX 3.0을 지원하는 파워 서플라이를 우선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맥스웰 듀크 1000W 80PLUS PLATINUM 풀 모듈러 ATX 3.0은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최고급 부품, 오버클럭에 능히 대응하는 압도적 전압 정확도, 높은 효율, 그럼에도 최상의 가성비를 모두 갖춘 유일한 선택지가 되어줄 것”이라 제품을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별도의 비용 없이 튜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매쉬 패턴 케이블, 센싱라인까지 정리할 수 있는 12VHPWR 케이블 홀더 등이 지원돼 더욱 만족스러운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맥스엘리트는 ATX 3.0을 지원하는 맥스웰 듀크 1300W 역시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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