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태블릿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레노버에서 새로운 태블릿이 출시되었다. 새로운 태블릿의 이름은 XiaoxinPad 2024 (샤오신패드 2024)로 아직 2023년임에도 불구하고 XiaoxinPad 2022 후속작으로 2024라는 이름을 가지고 출시되어 2024년 정식출시된다고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홈페이지 확인 시에는 11월 중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 4분기에 출시되는 태블릿은 다음해를 네이밍에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시작하기 앞서 이 제품의 중국 출시가는 899위안으로 16~17만원정도이며 이전 레노버 태블릿의 가격이 출시 후 많이 하락하는 것을 보았을때 12~13만원까지 하락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더 싸게산다면 좋겠지만 지금 가격대에도 충분히 구매할만한 이점이 있는 태블릿으로 생각된다.
이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11인치로 이전작보다 0.4인치 증가하였다. 다만, 해상도는 1920x1200으로 이전작인 2000x1200보다는 약간 낮아졌긴하지만 영상에 좀 더 최적화된 16:10 화면비로 바뀌었기 때문에 약간의 해상도를 손실을 보았지만 결과적으로는 태블릿 주요 사용 목적에는 더 적합해졌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제품은 9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보통 보급형 태블릿에서는 60Hz까지만 지원이되기 때문에 이는 큰 차별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전용 펜슬을 구매한다면 4096단계 필압으로 필기까지 할 수 있다. 별매라는 점이 아쉽긴하지만 보통 보급형 태블릿에는 전용펜슬이 없기 때문에 이 또한 하나의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칩셋은 스냅드래곤 685를 사용하였으며 이전작과 극적인 성능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성능이 향상되었다. 그 대신 램 용량이 8GB로 증가하였기 때문에 실사용 시에는 더 부드러운 사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는 전작과 동일하게 Wi-Fi5, 블루투스5.1, GPS가 지원되며 무게도 465g으로 동일하다. 배터리 용량은 7,040mAh로 전작보다 약간은 감소하였으나 보급형 태블릿의 주요 용도는 거의 집에서 동영상을 보는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제품의 스펙을 보면서 곧 국내출시되는 갤럭시탭A9 플러스와 유사한 점이 많아보인다. 두 제품의 간략한 스펙은 아래 기재해놓았으며 스펙표를 보았을때 거의 차이가 없다. 하지만 가격차이가 심한 것을 보았을때 중국산 태블릿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지 않다면 갤럭시탭A9 플러스를 구매할 이유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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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A9 플러스 |
XiaoxinPad 2024 |
디스플레이 |
11인치 / LCD / 1920x1200 / 90Hz |
11인치 / LCD / 1920x1200 / 90Hz |
칩셋/저장용량 |
스냅드래곤 695 4GB+64GB / 8GB+128GB microSD: 최대 1TB |
스냅드래곤685 8GB+128GB microSD: 최대 1TB |
카메라 |
후면: 800만 전면: 500만 |
후면: 800만 전면: 800만 |
연결성 |
Wi-Fi5 / 블루투스 5.1 / GPS지원 (5G모델 있음) |
Wi-Fi5 / 블루투스 5.1 / GPS지원 (5G모델 없음) |
배터리/규격 |
7,040mAh (15W 고속충전) 257.1 x 168.7 x 6.9 mm 480g (5G: 491g) |
7,040mAh (고속충전 정보 미확인) 255.31 x 166.86 x 7.1 mm 465g |
출고가 |
Wi-Fi모델: 368,500원 5G모델: 418,000원 *64GB기준, 128GB는 국내 미출시 |
899위안 (약 16~17만원) |
태블릿/휴대폰CM 최희원 choi1001@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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