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체인 엘가토는 ‘스트림 덱 플러스 (Stream Deck + / 이하 스트림덱 플러스)’ 컨트롤러에 연결할 수 있는 ‘XLR 도크 (XLR Dock / 이하 XLR 도크)’ 및 ‘USB허브 (USB Hub / 이하 USB 허브)’ 2종의 확장 디바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인터페이스인 ‘XLR 도크’를 사용하면 크리에이터들이 모든 오디오 기능을 하나의 장치에서 관리할 수 있다. ‘USB허브’는 추가 포트와 전력 공급을 제공하여 더 많은 장비 연결을 지원한다. 두 확장 장치들은 ‘스트림덱 플러스’의 기기 후면에 직접 장착하는 방식으로 작업 환경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스트리머나 팟캐스터와 같은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스트림덱 플러스’를 중심으로 작업 공간을 더욱 간소화할 수 있는 기회다.
‘스트림덱 플러스’ 사용자들은 엘가토 웹스토어를 통해 ‘XLR 도크’와 ‘USB 허브’를 주문할 수 있으며 8월 26일부터는 전 세계 커세어의 공인 유통 판매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XLR 도크
고성능 XLR 마이크를 컴퓨터에 연결하려면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디바이스들은 부피가 크며 아날로그 컨트롤 외에는 커스터마이징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번에 엘가토가 출시한 ‘XLR 도크’를 사용하면 크리에이터들은 프리미엄 마이크를 ‘스트림덱 플러스’에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스트림덱 플러스’ 컨트롤러 후면에 딱맞게 장착하여 책상 공간 절약도 가능하다. 내부에는 최대 75dB의 초저소음 게인을 제공하는 프리앰프가 탑재되어 다이내믹 마이크가 크고 선명하게 들리도록 한다. 컨덴서 마이크는 48V 팬텀 파워로 생동감을 더하며, 엘가토의 클립가드(Clipguard) 기능으로 볼륨이 일정 수치를 초과해 왜곡되는 현상을 막아준다. 단일 USB 케이블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간편하게 조립하고 풍부한 스튜디오급 사운드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무엇보다 ‘XLR 도크’와 ‘스트림덱 플러스’의 연결로 모든 오디오 컨트롤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Spotify), 디스코드(Discord)와 같이 크리에이터들에게 유용한 앱도 제어할 수 있으며, 믹싱, 모니터링 등 거의 모든 작업을 하나의 장치에서 수행할 수 있다. 이는 크리에이터의 니즈에 맞춰 확장될 수 있는 궁극적인 오디오 스테이션인 셈이다.
USB 허브
크리에이터가 자신만의 셋업을 확장할 수록 USB 포트는 부족해진다. 특히 각각의 새로운 디바이스들이 공간을 차지하는 노트북 환경에서는 더욱 그렇다.
USB 허브를 장착한 ‘스트림덱 플러스’는 크리에이터가 필요한 곳에 포트를 제공한다. 후면에는 주변 장치부터 외장 드라이브까지 최대 4개의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있다. 또한 노트북 충전*도 가능해 일반적으로 충전에 사용되던 포트를 추가로 확보해준다. 파일은 USB-C를 통해 최대 5 Gb/s의 속도로 빠르게 전송되며, 옆면에는 편리한 SD 카드 리더기가 탑재되어 있다. ‘스트림덱 플러스’는 이 모든 디바이스들을 단일 케이블로 사용자 컴퓨터에 연결해준다.
‘USB 허브’를 이용하면 케이블을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쉬우며, 손 닿을 거리의 ‘스트림덱 플러스’ 바로 뒤에 위치하여 접근도 간편하다. 단 몇 초 만에 설치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엘가토의 수석 엔지니어링 매니저인 요르그 골케(Jörg Gohlke)는 “크리에이터의 하드웨어들은 사용 빈도나 처리 업무에 비해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스트림덱 플러스’에 연결 가능한 ’XLR 도크’ 등의 확장 디바이스는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면서도 적은 공간을 차지해, 여러 장치를 사용할 필요 없이 하나의 장치로 훨씬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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