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 (https://www.patagonia.co.kr)가 알피니스트를 위한 경량 알파인 쉘 컬렉션 ‘M10’을 출시한다.
파타고니아는 브랜드 창립 이래 환경을 해치지 않는 무동력 스포츠를 지향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알피니즘(Alpinism)’을 추구해왔다. ‘M10’은 이러한 브랜드 알피니즘 정신을 고수하며 도전적인 등반을 즐기는 알피니스트를 위한 제품이다. 특히 신체의 움직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만들어졌으며, 현존하는 파타고니아 하드쉘 라인 중 가장 가볍고 얇으면서도 견고한 내구성과 방수 기능을 고루 갖춰 험준한 산악지대 속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최적의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지난 2016년 이후 오랜 연구 과정을 거쳐 새롭게 돌아온 이번 시즌 ‘M10’은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최고 수준의 기능성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방풍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H2No® 쉘 원단의 겉감은 폐그물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에코닐(ECONYL®) 100% 리사이클 나일론 립스탑 소재가 적용돼 새로운 석유 가공 원단 사용을 배제했다. 나아가, 아웃도어 제품의 방수 기능을 높이기 위해 자주 사용되지만 인체와 토양에 유해한 과불화화합물(PFC/PFAS)을 모든 원단 생산 과정에 제외하면서 친환경성을 더욱 갖췄다.
‘M10’ 컬렉션은 재킷과 아노락, 팬츠 등 총 3종으로 출시된다. 대표 제품인 ‘M10 스톰 재킷(M10 Storm Jacket)’은 약 310g 무게의 매우 가볍고 얇은 방수 재킷이다. 견고한 3레이어 H2No® 퍼포먼스 스탠다드 쉘 원단을 사용해 궂은 날씨 속 장시간 등반을 해도 내부를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방수형 지퍼가 달린 가슴 주머니와 알파인 헬멧을 착용한 채 쓸 수 있는 후드가 달려있어 활용도가 높다. ‘M10 스톰 팬츠(M10 Storm Pants)’는 파타고니아의 애슬릿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면서 수많은 필드 테스트를 거친 보장된 활동성을 자랑하는 방수 팬츠다. 가볍고 넉넉한 핏과 움직임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여야 하는 클라이밍 활동 시에도 착용하기 적합하다.
컬렉션 전제품은 생산 노동자들의 생활 개선에 기여하는 공정 무역(Fair Trade Certified™) 봉제 제품이다. 파타고니아는 2014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공정무역 인증 제품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5,000명 이상의 생산 노동자를 지원해오고 있다.
파타고니아 마케팅 관계자는 “M10은 산악 등반에 필수적인 기능을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기능은 최소화해 오랫동안 많은 산악인들의 만족을 이끌어낸 최고의 혁신적인 알파인 쉘 컬렉션이다.”라며, “이번 시즌에는 보다 더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도입한 바, 더 많은 이들이 자연을 존중하는 파타고니아의 알피니즘에 함께 동화되어 산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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