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독일의 친환경 멤브레인 제조 기업 심파텍스(sympatex)와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심파텍스 친환경 소재를 채용한 ‘남성 쉴드 우븐 후드 자켓’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 ‘남성 쉴드 우븐 후드 자켓’은 외부 환경에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쉴드(Shield) 트레이닝 컬렉션으로, 인체공학적 패턴을 사용하여 야외 활동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미드나이트블랙과 다크올리브 2종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뛰어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자랑하는 심파텍스 멤브레인(Sympatex membrane)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심파텍스 멤브레인은 폴리에스테르 기반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해 유럽의 친환경 섬유품질 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환경친화적 섬유 인증인 ‘블루사인(Bluesign®)’ 등을 획득한 친환경 소재다. 여기에 인체 유해물질이자 과불화화합물의 일종인 PTFE, PFC 성분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PTFE-Free’, ‘PFC-Free’ 원단이다. 이를 통해 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의 ‘디톡스 아웃도어’ 캠페인에서 ‘PFC-Free’ 소재로 등재된 바 있다.
또한 방수·방풍 기능성이 우수하여 가을철 일상 생활은 물론 가벼운 운동시 착장 가능하며, 전판 AOP(All Over Print) 시즌 그래픽을 적용해 심파텍스의 기능성과 더불어 디자인성을 높였다.
푸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독일 심파텍스의 친환경 고기능성 원단을 사용하여 방수, 투습, 방풍 등의 기능 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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