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더 빠르고 더 조용하게 늘어난 주행거리

2025.01.13. 13:51:50
조회 수
8,138
11
댓글 수
5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사진=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테슬라 제공 사진=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테슬라 제공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테슬라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 SUV '모델 Y' 부분변경이 공개됐다. 일명 '주니퍼(Juniper)'로 알려진 해당 모델은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더 빠르고 조용하며 늘어난 주행가능거리가 특징이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대대적 디자인 변화를 거친 테슬라 신형 모델 Y는 우선 외관 디자인에서 전면부 재설계된 분할형 헤드램프와 사이버트럭, 사이버캡에서 영감을 얻은 전폭을 가로지른 LED 라이트바가 새롭게 탑재됐다. 

또 범퍼 디자인은 앞서 출시된 모델 3 하이랜드를 반영한 모습으로 이보다 소폭 얇은 측면 공기흡입구도 확인된다. 

사진=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테슬라 제공 사진=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테슬라 제공

흥미로운 부분은 테슬라는 이번 모델 Y 부분변경을 공개하며 호주를 포함한 일부 시장에서 앞선 사이버트럭 스타일을 반영해 후드에 장착된 테슬라 배지를 버렸지만 중국 버전의 경우 엠블럼을 유지한 부분.

이 밖에도 신형 모델 Y 후면부는 테슬라 최초로 간접 반사 바디 패널 라이트라고 부르는 다소 어두운 계열의 라이트 스트립이 탑재되고 이를 통해 더욱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테일게이트 디자인은 이전보다 깔끔하고 더욱 확대된 리어 디퓨저로 역동성을 드러내고 측면은 전면 펜더와 각종 센서 위치를 조정한 것 외에 큰 변화를 찾을 수 없다. 

사진=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테슬라 제공 사진=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테슬라 제공

신형 모델 Y 차체 크기는 전장이 41mm 증가한 4792mm로 조정됐다. 또 새로운 20인치 헬릭스 2.0 휠이 추가되고 일부 시장의 경우 공기역학성을 고려한 검은색 19인치 크로쓰플로우 휠도 장착 가능하다.

신차 실내는 기존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먼저 센터 디스플레이는 기존 15인치에서 15.4인치로 소폭 확대되고 뒷좌석 승객을 위한 8인치 터치스크린이 추가된다. 

또 새로운 디자인의 시트는 더 높은 지지력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1열에는 통풍 기능을 후열 좌석에는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 추가로 플랫한 좌석 구성이 용이해졌다. 

사진=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테슬라 제공 사진=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테슬라 제공

이밖에 신형 모델 Y 실내의 대시보드, 센터 콘솔, 도어 가드 등에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고 모델 3 하이랜드와 달리 모델 Y 주니퍼에는 이전과 동일한 형태의 스티어링 휠이 탑재된다. 다만 기어 변속은 중앙 센터 디스플레이로 통합되고 보다 향상된 음질을 제공하는 사운드 시스템이 신규 탑재된 부분도 특징이다. 

테슬라 측은 신형 모델 Y에 대해 공기역학성을 고려한 어쿠스틱 글래스, 재조정된 서스펜션 및 타이어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하고 세련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또 업데이트된 섀시를 통해 스티어링 반응도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신형 모델 Y를 엔트리 레벨의 RWD 버전과 롱레인지 AWD 두 가지 트림으로 우선 출시하고 각 버전의 배터리 용량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WLTP 기준 각각 466km, 551km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이전에 비해 각각 11km, 18km 향상되는 것으로 15분 충전으로 최대 266km 주행가능거리 또한 나타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사진=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이밖에 신차 파워트레인에 대한 세부 정보는 없지만 일부 외신은 RWD 버전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까지 5.9초 순발력으로 이전보다 향상되고 롱레인지 AWD 버전의 런치 에디션은 엑셀레이션 부스터 기능 추가로 이를 4.3초로 앞당기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테슬라 신형 모델 Y는 국내에서 롱레인지 AWD 사양의 런치 에디션 가격이 7300만 원으로 우선 공개됐다. 테슬라코리아 측은 해당 모델에 대해 476km 주행가능거리와 201km/h 최고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4.3초 순발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해당 모델은 오는 4~5월 사이 고객 인도가 예정된 호주에서 RWD 트림이  6만 3400호주 달러로 책정되고 롱레인지 AWD 런치 에디션은 7만 3400호주 달러에 판매된다. 또 중국 내 기본 가격은 26만 3500위안, 롱레인지 AWD 버전은 30만 3500위안으로 기존보다 약 5% 인상됐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신상품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신차공개] BMW ‘3시리즈 5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애스턴 마틴 ‘DB12 S’ 공개 IT동아
렉서스, 후지 스피드웨이 광고판 티저로 공개한 800마력 괴물의 정체 (1) 오토헤럴드
람보르기니, 첫 전기차 계획 철회하나… ‘란차도르’ PHEV 선회 가능성 오토헤럴드
애스턴마틴, 700마력의 신형 ‘DB12 S’ 공개… 슈퍼 투어러의 새 기준 세우다 뉴스탭
파인디지털, 스마트폰 연동 강화한 ‘파인뷰 LXQ700 POWER’ 출시 (2) 다나와
애스턴마틴, DB12 S 공개… S의 본질, 700마력 ‘슈퍼 투어러’의 새 정점 오토헤럴드
'국민 전기차' 쉐보레 볼트의 귀환… 4000만 원대 최장 주행거리 확보 오토헤럴드
'3시리즈 출시 50주년 기념' BMW,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 출시 오토헤럴드
벤틀리 컨티넨탈 GT 슈퍼스포츠, 드라이버를 위한 콘셉 '귀환'... 티저 공개 오토헤럴드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초대형 ‘플로우 디스플레이’ 인테리어 공개 오토헤럴드
역대급 짜릿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 계약 스타트... 7990만 원 (4) 오토헤럴드
아우디, 고성능 전기 그란 투리스모 '아우디 S e-트론 GT' 부분변경 출시 (5) 오토헤럴드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세계 각지 혹한지 테스트 마치고 공개 초읽기 오토헤럴드
[신차공개] 현대차 '2026 소나타 디 엣지'·BYD '양왕 U9 Xtreme' 출시 IT동아
현대차,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실속 사양 가득 신규 트림 ‘S’ 추가 오토헤럴드
기아, 신형 스토닉 공개... 한국은 단종했지만 "유럽 과도기형 전략 모델" 오토헤럴드
벤츠 코리아, 고성능 2도어 쿠페 ‘AMG CLE 53 4MATIC+ 쿠페’ 출시 오토헤럴드
람보르기니, 모나코 요트쇼서 101피트 초호화 요트 첫 공개 뉴스탭
단 50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V12 에디션'...100년 전통 궁극의 럭셔리 오토헤럴드
사계절·스포티 주행 모두 잡았다…미쉐린, 올웨더 타이어 시장 새 기준 제시 뉴스탭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