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과 손잡고 ‘블루보틀 블렌드 No.1(이하 블렌드 넘버1)’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네스프레소 ‘블루보틀 블렌드No.1’ (사진제공=네스프레소)

이번 협업은 글로벌 캡슐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네스프레소의 혁신적인 버츄오 시스템과 블루보틀의 세심한 장인 정신이 결합해 탄생했다. 두 브랜드는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고품질 홈카페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선보이는 블렌드 넘버1은 두 브랜드의 커피 전문성과 철학을 바탕으로 공동 개발된 제품이다. 블루보틀 특유의 산뜻한 맛과 네스프레소의 풍부한 크레마가 조화를 이루며, 미국과 일본에 이어 한국 시장에도 출시돼 커피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블렌드 넘버1은 100% 아라비카 원두로 구성된 그랑 룽고(150ml) 사이즈의 블렌드다. 에티오피아와 우간다에서 자연 건조 방식으로 가공된 원두를 사용해 깊고 섬세한 아로마를 자랑한다. 잘 익은 과일로 만든 잼과 달콤한 캐러멜 향이 어우러진 풍성한 맛과 함께, 은은한 흰 꽃 향이 더해져 부드러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을 통해 블렌드 넘버1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버츄오의 ‘바코드 브루잉’ 기술을 활용하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최적의 추출 시간, 온도, 물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해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듯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블렌드 넘버1은 한정 출시 제품으로, 6일부터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에서 우선 판매되며, 11일부터는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 뉴스탭(http://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