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차세대 음성 비서 '알렉사 플러스(Alexa+)'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더 스마트하고 대화형이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아마존 디바이스 & 서비스 수석 부사장 파노스 파나이(Panos Panay)는 26일(현지 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전 세계 6억 대 이상의 알렉사 기기에 새로운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알렉사 플러스는 불완전한 문장이나 구어체 표현도 이해하며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알렉사 플러스는 '전문가(experts)' 시스템을 통해 필립스 휴(Philips Hue),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 뮤직(Apple Music), 그럽허브(Grubhub) 등 수만 개의 서비스와 기기를 연동 제어한다. 또한 새로운 에이전트 기능으로 사용자 대신 인터넷을 자율적으로 탐색해 오븐 수리 예약과 같은 복잡한 작업도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의 구매 내역, 음악 취향, 배송 주소 등을 기억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 레시피, 중요한 날짜, 식이 제한 사항 등을 알려주면 이를 활용해 적합한 레시피나 레스토랑을 추천할 수 있다. 알렉사 플러스는 가정용 기기뿐만 아니라 새로운 모바일 앱(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과 알렉사 닷컴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에코 기기에서 시작한 대화를 휴대폰이나 컴퓨터에서 이어갈 수 있다.
알렉사 플러스는 월 19.99달러이지만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미국에서 먼저 에코 쇼(Echo Show) 8, 10, 15, 21 기기 소유자를 대상으로 초기 접근 기간을 시작하며, 향후 몇 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아마존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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