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NVIDIA)가 17일부터 21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새너제이(San Jose)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 2025서 AI 기반 의료 로봇 개발을 위한 '아이작 포 헬스케어(Isaac for Healthcare)'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 트윈과 물리적 AI의 결합을 통해 차세대 의료 로봇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한다.
아이작 포 헬스케어는 엔비디아의 3단계 컴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이 시스템은 고급 모델 훈련을 위한 AI 컴퓨팅, 고충실도 가상 환경에서 로봇 동작을 개발하고 검증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컴퓨팅, 그리고 임상 환경에서 실시간 실행을 위한 런타임 컴퓨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레임워크는 사전 훈련된 모델과 에이전트 AI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모나이(MONAI), 물리적으로 정확한 가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그리고 로봇 구동과 실시간 센서 처리를 위한 엔비디아 홀로스캔을 주요 구성요소로 포함한다.

아이작 포 헬스케어는 두 가지 핵심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첫 번째는 수술 세부 작업 자동화 워크플로우로, 개발자가 맞춤형 로봇, 센서, 해부학 모델을 디지털 트윈 환경에 통합하여 수술 기술을 자동화할 수 있게 한다. 존스 홉킨스 대학과 스탠포드 대학의 협력자들은 이미 이 워크플로우를 활용하여 다빈치 리서치 키트와 비전-언어 모델을 통합해 조직 들어올리기, 수술 바늘 사용, 상처 봉합 등의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두 번째는 자율 로봇 초음파 워크플로우로, 로봇 팔, 센서, 초음파 프로브, 환자 모델을 통합하여 초음파 검사를 자동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워크플로우는 실제와 같은 초음파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고 최적의 이미지 촬영을 위해 로봇을 훈련시키는 기능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이미 여러 기업들이 아이작 포 헬스케어를 활용하고 있다. 버추얼 인시전과 문 서지컬은 수술 로봇 분야에서, 넵튠 메디컬과 엑스캐스는 중재적 로봇 분야에서 이 플랫폼을 평가하고 활용하고 있다. 또한 키노바와 프랑카 같은 로봇 팔 제공업체들도 시뮬레이션 준비가 된 사전 구축된 로봇 팔을 제공하여 개발자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아이작 포 헬스케어는 수술 및 중재적 로봇, 영상 및 진단 로봇, 재활 및 보조 로봇 등 다양한 의료 로봇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의료 로봇 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발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엔비디아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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