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브랜드 테팔이 특허 기술 ‘라이트 테크 인덕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무게를 대폭 줄이면서도 열 효율을 높인 프라이팬 신제품 ‘인덕션 티타늄 라이트쿡’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테팔 ‘인덕션 티타늄 라이트쿡’ 프라이팬 5종 (사진 제공=테팔)
이번 신제품은 프랑스 본사 연구·개발 센터에서 수년간 연구 끝에 완성된 인덕션 바닥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라이트 테크 인덕션 테크놀로지’는 기존 자사 프라이팬 대비 무게를 약 43%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이로 인해 사용자들의 손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무게를 줄이면서도 열 효율은 높이는 설계도 눈에 띈다. 프라이팬 바닥면에는 촘촘한 그물망 형태의 익스펜디드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가 적용돼, 열이 빈틈없이 고르게 전달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균일한 조리가 가능하다.
프라이팬 내부에는 테팔의 강력한 티타늄 논스틱 코팅이 적용돼 음식이 눌어붙지 않고 코팅 수명도 오래간다. 여기에 테팔의 열센서 기술이 탑재돼 조리 시작에 가장 적절한 시점을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이러한 기술력 덕분에 요리 초보자도 손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테팔의 설명이다.
편의성도 강화됐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손잡이는 사용자에게 안정된 그립감을 제공하며, 외부 역시 논스틱 코팅 처리되어 소스 등이 흘러도 쉽게 닦을 수 있어 세척 부담이 적다. 프라이팬의 깊이는 49mm로, 많은 양의 음식도 넘침 걱정 없이 조리할 수 있다.
테팔 ‘인덕션 티타늄 라이트쿡’
이번에 출시된 ‘인덕션 티타늄 라이트쿡’ 프라이팬은 총 5종으로 구성되며, 크기는 22센티미터, 24센티미터, 28센티미터, 30센티미터 프라이팬과 28센티미터 볶음팬으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테팔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 ‘인덕션 티타늄 라이트쿡’은 테팔에서 가장 가벼운 프라이팬이면서 성능 또한 뛰어난 제품”이라며 “육아와 살림 등으로 손목이 약해진 소비자는 물론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매일 사용해도 손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열 효율이 뛰어나 음식을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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