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대표 김윤진)가 자사 과즙 음료 브랜드 팅글(Tingle)의 신제품으로 '레몬애사비스틱'을 출시하며, 스틱형 클렌즈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팅글 레몬애사비스틱

'팅글'은 일화가 선보인 과즙 음료 브랜드로, 청량감과 상큼한 맛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지난 2024년 12월 출시된 '레몬애사비소다'는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신제품 '레몬애사비스틱'은 '레몬애사비소다'의 액상 스틱 버전으로, 최근 주목받는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 애플 사이다 비니거(Apple Cider Vinegar, 이하 애사비)를 주요 성분으로 담았다.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을 사용해 전통적인 식초 음료의 강한 맛은 줄이고, 새콤달콤한 풍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클렌즈 스틱 제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국산 사과초모식초가 10000 mg 함유되어 있으며, 당류는 0 g으로 무설탕이다. 스틱 1개로 하루 권장 섭취량 100%의 나이아신과 비타민 B6를 충족할 수 있고, 히알루론산과 9종의 필수 아미노산도 포함되어 있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은 소형 스틱 형태로 제작돼 휴대성이 뛰어나며, 생수나 탄산수에 희석해 아이스티 혹은 에이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밝은 노란색 배경에 레드 컬러 곡선형 로고를 적용해 청량한 이미지를 표현했고, 과일 일러스트를 활용해 상큼한 맛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팅글 레몬애사비스틱

'레몬애사비스틱'은 쿠팡, 네이버,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며, 오는 23일에는 일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출시 기념 라이브 방송도 예정돼 있다.

일화 식품사업본부 한현우 본부장은 “혈당 조절 및 관리, 다이어트, 디톡스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주목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음료로 즐길 수 있는 스틱 형태의 팅글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군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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