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가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2(Nintendo Switch2 )'를 오는 6월 5일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같은 날 '닌텐도 스위치2'에 닌텐도 스위치2 소프트웨어 '마리오 카트 월드가 동봉된 '닌텐도 스위치2 마리오 카트 월드 세트'도 발매한다.

닌텐도 스위치2는 본체의 두께를 기존 닌텐도 스위치와 동일하게 유지하며, 7.9형의 더 큰 광색역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화면 터치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920x1080 픽셀이며, HDR 대응한다. 최대 120Hz 가변 주사율도 지원한다. TV모드 시에 HDMI케이블을 경유해서 출력 영상 출력은 최대 3840 x 2160 픽셀 60fps, 1920 x 1080 / 2560 x 1440 픽셀 선택 시에는 120fps에도 대응한다.


닌텐도 스위치2의 컨트롤러인 조이콘2(Joy-Con 2)는 마그넷을 사용하여 본체에 장착할 수 있다. 강력한 자력으로 흔들림 없이 본체에 튼튼하게 고정되므로 휴대 모드로도 안심하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본체 뒷면의 분리 버튼을 누르면 본체와 조이콘2를 간단히 분리할 수 있다.


아울러 조이콘2를 본체에 장착하는 측면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책상이나 바지 위에서 슬라이딩하면 마우스처럼 조작할 수 있다. 마우스 조작을 사용하여 순간적으로 정밀한 조작이 필요한 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다. 좌우의 '조이콘2' 모두 마우스 조작에 대응한다. 물론 지원한느 소프트웨어아 한해서 동작한다. 접지면의 재질 및 원단에 따라 정상적 센서가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원단에 따라서는 접촉으로 색이 바래는 경우도 생긴다.
닌텐도 스위치2 본체 뒷면의 스탠드는 안정적이며 원하는 각도로 고정할 수 있는 프리 스톱 방식이다. 보기 편한 각도로 자유롭게 기울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본체 아랫면에 하나만 탑재되어 있던 USB C타입 단자가 닌텐도 스위치2 본체 윗면에도 추가되었다. 따라서, 테이블 모드로 게임을 플레이할 때 동봉된 AC 어댑터를 연결하면, 본체를 충전하며 오랜 시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2 카메라(별매품) 등의 USB 카메라를 연결하여 친구와 모습을 공유하며 '게임챗'을 즐길 수도 있다.
닌텐도 스위치2의 새로운 기능인 '게임챗'은 조이콘2(오른쪽)에 탑재된 'C 버튼'을 누르면 게임 플레이 중에 가볍게 친구와 챗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최대 12명 친구와 함께 게임 플레이 중 챗을 즐길 수 있다. 게임 화면 공유나 영상 통화는 12명 중 4명까지만 된다. 닌텐도 스위치2 카메라(별매품) 등의 USB 카메라를 본체에 연결하면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친구와 공유하면서 함께 즐기는 것도 된다.

'게임챗'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로 서비스인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가입이 필요하지만,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가입하지 않아도 무료로 '게임챗'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게임챗 트라이얼 캠페인'을 2026년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닌텐도 스위치2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대응하므로 이미 가입 중인 사람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는 닌텐도 스위치2로 '게임챗' 등의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당연히 성능도 좋아졌다. 엔비디아(NVIDIA)가 제작 커스텀 프로세서를 활용해 기존 닌텐도 스위치 대비 CPU 및 GPU의 성능이 향상되었다. 이에 따라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실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플레이 및 표현이 가능하며, 세밀한 그래픽 표현 및 읽기 속도의 고속화 등도 실현됐다.
닌텐도 스위치2는 음역 간의 밸런스를 조정하여 더 자연스럽고 깨끗한 음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응 소프트웨어의 경우 휴대 모드와 테이블 모드로 플레이할 시에는 한층 현장감 있는 입체 사운드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기기 본체의 저장 메모리는 256GB다. 데이터의 읽기 및 쓰기 속도도 큰 폭으로 향상되어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를 더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저장 공간이 더 필요하면 데이터의 읽기 쓰기 속도가 향상된 '마이크로SD 익스프레스(microSD Express)' 카드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2는 2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만큼전용 소프트웨어와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를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의 조이콘 및 프로 컨트롤러 등은 무선으로 연결하여 닌텐도 스위치2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플레이 방법에 제한이 있는 소프트웨어 및 대응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는 존재한다.
게임 소프트웨어를 나눠 즐길 수도 있다. 닌텐도 스위치2의 '나눔 통신'은 한 사람이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으면 해당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지 않은 다른 사람과도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한 사람이 닌텐도 스위치2와 '나눔 통신'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은 자신의 닌텐도 스위치2 혹은 닌텐도 스위치를 가지고 모여서 해당 소프트웨어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나눔 통신'은 '게임챗' 중에도 가능하다. 챗을 하면서 '나눔 통신'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로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버추얼 게임 카드도 도입된다. 닌텐도 스위치2 및 닌텐도 스위치의 '버추얼 게임 카드'는 자신이 구입한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HOME 메뉴의 '버추얼 게임 카드' 화면으로 이동하면 자신의 닌텐도 어카운트로 구입한 다운로드 소프트웨어 목록이 표시되며, 플레이하고 싶은 소프트웨어를 선택하여 간편하게 본체에 세팅할 수 있다.
또한, 본체를 여러 대 보유 중일 경우에는 같은 닌텐도 어카운트로 로그인하면 모든 본체에 같은 다운로드 소프트웨어 목록이 표시되므로, 해당 목록에서 본체에 세팅할 소프트웨어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본체에 한 번 세팅하면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지 않아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본체 내의 다른 이용자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버추얼 게임 카드'를 세팅할 수 있는 것은 1개의 닌텐도 어카운트당 동시에 본체 2대까지이며, 2대째의 본체에서 '버추얼 게임 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처음에는 1대째의 본체와 최소 1번 로컬 통신을 사용한 페어링(인증)이 필요하다.
더불어, 닌텐도 어카운트의 패밀리 그룹 내에서는 '버추얼 게임 카드'를 이용하여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를 로컬 통신으로 대여할 수 있다. 단, 1개의 어카운트에 대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1개며, 최대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되며, 대여 기간 중 회수할 수도 있다.

더불어,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 추가 팩'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전용으로 6월 5일부터 '닌텐도 게임큐브(Nintendo GameCube)'의 소프트웨어를 플레이할 수 있는 '닌텐도 게임큐브 – 닌텐도 클래식'이 닌텐도 스위치2용으로 추가된다. 제공 시점에는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The Legend of Zelda: The Wind Waker)', '소울칼리버2(SOULCALIBUR II)'의 타이틀이 배포될 예정이다. 그 밖에 닌텐도 스위치2 전용으로 '닌텐도 게임큐드 컨트롤러'도 발매된다.
이 외에도 닌텐도 스위치2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본체 화면 문자의 폰트 및 화면의 색조 조정, 본체 화면의 음성 듣기, 버튼 할당 변경 등, 플레이를 서포트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성 설정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가 안전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보호자용으로 배포하고 있는 스마트폰용 앱 '닌텐도 스위치 패런털 컨트롤'에 대응한다. 보호자는 '닌텐도 스위치 패런털 컨트롤'로 어린이의 게임 플레이 상황을 확인하거나 1일 플레이 시간에 제한을 걸 수 있어 어린이의 게임 플레이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