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5II'를 3일 공식 출시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5II'
이번에 선보인 'Z5II'는 2020년 출시된 'Z5'의 후속 모델로, 플래그십 카메라 'Z9'과 'Z8'에 적용된 EXPEED 7 화상 처리 엔진을 그대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진과 영상의 전반적인 화질 향상은 물론, 자동 초점(Auto Focus)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Z5II는 딥러닝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사람, 동물, 탈것 등 9가지 다양한 피사체 유형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추적할 수 있다. 자동초점은 전작 대비 1/3 수준의 시간으로 작동해 정밀하고 신속한 초점 맞춤이 가능하다.
고감도 풀사이즈 이면조사형 CMOS 센서를 통해 사진 촬영 시 ISO 64000, 동영상 촬영 시 ISO 51200까지 지원하며, -10 EV의 저조도 환경에서도 초점을 감지할 수 있어 어두운 실내나 야간 환경에서도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전자식 뷰파인더(EVF)는 전작 대비 약 3배 밝은 3000cd/m² 고휘도 패널을 적용해 밝은 장소에서도 결과물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5II'
이미징 레시피 기능도 눈에 띈다. 사용자는 니콘 이미징 클라우드를 통해 무료로 다양한 레시피를 다운로드 받아 전용 픽처 컨트롤 버튼으로 즉시 적용할 수 있다. 더불어, 색상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플렉시블 컬러 픽처 컨트롤 기능도 새롭게 탑재돼 개성 있는 색감 표현이 가능하다.
영상 제작 기능 또한 한층 강화됐다. Z 시리즈 최초로 SD 카드에 N-RAW 포맷의 내부 녹화를 지원하며, 셔터를 누르기 전 최대 1초 전의 장면을 포착할 수 있는 프리 캡쳐(Pre-capture), 상품 촬영에 최적화된 모드, 영상용 셀프 타이머 등 다채로운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는 “Z5II는 최신 AI 딥러닝 기술로 9가지 피사체를 자동 감지하고 전작 대비 3배 빨라진 AF 성능으로 어떤 촬영 환경에서도 탁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어두운 장면에서의 뛰어난 대응력과 이미징 레시피를 통한 색감 표현은 사진 애호가부터 전문 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한 사용자들의 창의적 영감을 북돋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