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일본 현대미술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한 '미스터 도브(MR. DOB)' 컬렉션을 4월 11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케이스티파이가 선보이는 아티스트 협업 중 사상 최대 규모로, 공개 직후 역대 최다 웨이팅리스트 등록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무라카미 다카시 x 케이스티파이 : 미스터 도브 (MR. DOB) 컬렉션
'무라카미 다카시 x 케이스티파이: 미스터 도브' 컬렉션은 케이스티파이의 새로운 아티스트 파트너십 라인인 '케이스티파이 아이콘 컬렉션(CASETiFY iCONS)'의 첫 시리즈로, 브랜드 최초로 예술가와 협업한 바운스 캐리어를 비롯해 다채로운 테크 액세서리 제품과 독점 제작된 한정판 화이트 카메라 링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제품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케이스티파이는 무라카미 다카시의 대표작 '미스터 도브'를 중심으로 작가 특유의 도상학적 색채와 유희적인 세계관을 담아낸 '무라카미 월드' 컨셉을 테마로,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실체적 형태로 구현했다. 특히 놀이공원을 연상시키는 유쾌한 구성과 컬러풀한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예술을 통한 축제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무라카미 월드가 큰 사랑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제 작품이 사람들의 삶에 새로운 형태로 녹아 들어 매일 사용하는 물건에 생명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웨슬리 응 케이스티파이 CEO 겸 공동 설립자는 “이 획기적인 파트너십은 기존의 일반적인 아티스트 협업을 넘어선다”며 “이번 컬렉션에 대한 세계적인 반응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무라카미 다카시와 함께 예술, 기술, 그리고 개인의 표현이 만나는 지점을 재정의했다”고 강조했다.
'미스터 도브' 컬렉션은 4월 11일부터 전 세계에 출시된다. 사전 등록자에 한해 오전 11시부터 선구매가 가능하며, 공식 웹사이트(casetify.com/co-lab/takashi-murakami)를 통해 오후 5시부터 일반 구매도 시작된다. 제품은 케이스티파이 도산점을 포함한 전 세계 일부 케이스티파이 스튜디오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바운스 캐리어와 스페셜 세트는 도산 플래그십 매장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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