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10일(현지 시간) 인공지능 기반 화면 기록 기능인 '리콜(Recall)' 프리뷰를 윈도우 11 빌드 26100.3902 릴리스 프리뷰 채널에 포함시켜 마침내 출시했다. 인사이더 프로그램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업데이트는 코파일럿+(Copilot+) PC의 강력한 AI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검색 방식을 제공한다.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 팀에 따르면, 리콜은 사용자가 PC에서 볼 수 있었거나 수행한 모든 것을 안전하게 검색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너무 많은 앱, 사이트, 문서 사이에서 이전에 본 중요한 정보를 기억하기 어려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콜은 코파일럿+ PC의 AI 기능을 활용해 콘텐츠를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사용했던 앱, 웹사이트, 이미지 또는 문서를 빠르게 찾아 복귀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활동 스냅샷 저장에 옵트인하고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에 등록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리콜 기능의 개인정보 보호에 중점을 두었다. 사용자는 저장되는 스냅샷을 항상 제어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스냅샷 저장을 일시 중지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헬로 향상된 로그인 보안을 요구해 오직 사용자만 자신의 스냅샷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코파일럿+ PC를 하루 종일 사용하며 문서나 프레젠테이션 작업, 화상 통화, 다양한 활동 간 전환을 할 때 리콜은 정기적으로 스냅샷을 촬영하고 사용자가 정보를 더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전에 수행한 작업을 찾거나 다시 돌아가야 할 경우, 리콜을 열고 윈도우 헬로로 인증하면 된다. 원하는 것을 찾았을 때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 또는 문서를 다시 열거나 '클릭 투 두(Click to Do)' 기능을 사용하여 찾은 스냅샷의 이미지나 텍스트에 대해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클릭 투 두 역시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새로운 기능으로, 코파일럿+ PC에서 화면에 보이는 내용에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해준다. WIN 키 + 마우스 클릭, WIN + Q, 스니핑 툴 메뉴와 프린트 스크린을 통해, 또는 윈도우 작업 표시줄의 검색 상자에서 "Click to Do"를 검색하여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리콜 프리뷰가 2025년 초부터 대부분의 시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럽 경제 지역(European Economic Area)에는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정 언어(영어, 중국어(간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스페인어)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콘텐츠 기반 및 저장 제한이 적용된다. 클릭 투 두 기능 역시 유럽 경제 지역의 코파일럿+ PC에는 나중에 제공될 예정이며, 기능은 장치와 시장에 따라 달라진다. 텍스트 작업은 모든 시장의 특정 문자 집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리콜 외에도 개선된 윈도우 검색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코파일럿+ PC에서는 전통적인 어휘 색인과 함께 의미론적 색인 모델을 활용하여 윈도우 11에서 문서, 사진, 설정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이 기능은 AMD와 인텔(Intel) 기반 코파일럿+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리콜 기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윈도우의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사용자의 디지털 기억을 확장하고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우려도 있어 사용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해당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윈도우 블로그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