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앞두고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스포츠 텀블러’ 7종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벼운 산책부터 자전거, 러닝,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휴대하기 좋은 구성을 갖췄다. 소재는 스테인리스, 실리콘, 트라이탄 등 세 가지로 나뉘며, 컬러 역시 다채롭게 구성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할리스‘스포츠 텀블러’라인업

‘롤업 실리콘 텀블러’는 실리콘 소재를 활용한 접이식 구조로, 사용 전후 돌돌 말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BPA FREE 소재로 제작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600ml 대용량으로 수분 보충이 필요한 러너나 등산객에게 적합하다. 여기에 내용물 흘림을 방지하는 잠금 고리와 스트로까지 더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옐로우, 오렌지,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원터치 트라이탄 텀블러’는 파스텔 그라데이션 컬러로 봄과 여름의 생기를 표현했다.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췄으며, 원터치 버튼 설계를 적용해 자전거나 구기종목 등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 환경에 적합하다. 실용적인 잠금 고리와 스트랩, 음료 혼합과 소음 방지를 위한 탈부착형 그리드 필터도 포함된다. 용량은 600ml 퍼플, 1,000ml 오렌지 두 가지로 제공된다.

지난해 7월 출시돼 호응을 얻은 ‘스포티 텀블러’는 올해 새로운 컬러로 다시 선보인다. 500ml 용량에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뛰어난 보온보냉 성능을 제공한다. 스테인리스 거름망이 포함된 이중 마개로 내용물 쏟아짐을 방지하고, 사선형 손잡이를 통해 우수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헬스, 필라테스 같은 실내 운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블랙과 크림화이트 색상으로 구성됐다.

할리스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텀블러 7종은 산뜻한 컬러, 실용적인 디자인, 뛰어난 휴대성과 내구성까지 고루 갖춰 아웃도어 시즌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텀블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할리스는 시즌별로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MD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봄 피크닉 시즌을 겨냥해 캐릭터 ‘할리베어’가 그려진 피크닉 MD 2종과 함께 피크닉매트, 보냉파우치 등을 출시했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MD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MD 맛집’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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