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대표 이상락)가 국내 최초로 질소배관 설계를 적용한 3세대 가정용 산소발생기 ‘휠리O2 St’를 공식 출시하며 실내 공기질 관리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휠리O2 St
세계보건기구와 환경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실내 공기 오염은 호흡기 질환 위험을 약 30% 높이며, 집중력 저하와 수면 질 악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라이노스는 실내 공기 개선을 위한 기술적 해법으로 ‘휠리O2 St’를 개발했다.
‘휠리O2 St’는 질소배출 모듈을 적용해 실내 공기 순환과 산소 공급을 최적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50데시벨 이하의 초저소음 기술을 탑재해 반려동물, 수험생, 노약자 등 다양한 사용자에게도 방해 없이 쾌적한 산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반려견의 기관지 건강 보호, 수험생의 집중력 유지 등 실생활에 맞춘 산소 조성 기술로 실용성을 높였다.
휠리O2 St
김민재 세종 환경연구소 교수는 “질소배관 설계를 통해 실내 공기 순환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며 기존 공기정화 제품보다 효율적인 산소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내 공기질 개선 기술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의 실내 공기 정화 제품 시장은 연평균 1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서는 초저소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라이노스는 질소배관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휠리O2 St’는 고농도 산소 공급 기능을 갖추면서도 50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돼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외장형 산소 토출기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인테리어 친화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휠리O2 St
라이노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3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8만원 상당의 외장형 산소 토출기를 무료 증정하고,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반려동물 보호자는 천식을 앓던 반려견이 ‘휠리O2 St’ 사용 이후 호흡이 편안해졌고 가족 모두 실내 공기 개선 효과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사용자 역시 저소음 작동 덕분에 학습 몰입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라이노스 마케팅팀 현승민 팀장은 “휠리O2 St는 실내 공기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사용자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고령자와 환자가 있는 가정, 요양원 등을 위한 ‘휠리O2 Plus’와 ‘휠리O2 Ultra’도 함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휠리O2 Ultra’는 보다 넓은 공간에서 강력한 산소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스터디카페, 사무실, 요양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라이노스는 앞으로도 실내 공기질 관리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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