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트슈터 기대작
'보더랜드
4(Borderlands 4)'가 기존보다 출시일을
약 10일 앞당긴다
. 일각에서는
3분기 출시 예정인
'GTA 6'를 피하기 위함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
기어박스는
29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보더랜드
4 출시일을 오는
9월
13일
(한국 시간
)로 당긴다고 발표했다
. 아울러
5월
1일 오전
6시
(한국 기준
)에 소니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보더랜드
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한다
.
보더랜드
4는 광기 넘치는 적과 싸우고
, 수많은 총기를 파밍하는 재미를 내세운 루트슈터다
. 온갖 세력이 흘러 들어온 미지의 행성
'카이로스'를 배경으로 삼으며,
전작과 달리 심리스 오픈월드에 가깝게 설계된다
. 새로운 볼트 헌터 4명이 플레이 캐릭터로 등장하며
, 전작 볼트 헌터도 출연한다
.
보더랜드 4는 작년
8월에 첫 공개됐고, 그해 12월에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4에서 새로운 팩션 지도자 칼리스 여왕과 정체불명의 독재자 '시간의 수호자'를 공개했다
. 지난
2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는 정식 출시일을
9월
23일로 확정하고
, 새로운 볼트 헌터 기술
(액션 스킬
)을 선보였다
.
일각에서는 보더랜드
4 출시일 변경에
GTA 6가 영향을 미쳤으리라 추측하고 있다
. GTA 6 개발사 락스타 게임즈는 보더랜드 개발사 기어박스와 함께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자회사다
. GTA 6 출시일은
2025년 가을로 아직 명확한 일정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 같은 모회사를 둔 만큼 대작인 두 게임의 일정을 최대한 조율하여 보더랜드 4가 예정보다 일찍 출격하게 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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