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는 기존 토닉워터보다 탄산감을 높이고 단맛을 줄인 신제품 ‘진로토닉워터 클럽소다 드라이’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주류와의 페어링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소주, 위스키, 진, 과일청 등과 섞었을 때 각 주류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도록 단맛은 최소화하고, 탄산감은 진하게 설계했다. 여기에 미네랄을 함유해 은은한 짠맛과 함께 청량한 풍미를 더해, 집이나 야외에서도 손쉽게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페트병 형태의 제품과 비교해 더욱 가볍고 콤팩트한 250mL 캔 타입으로 출시되며, 칼로리와 당류가 모두 제로인 것도 주요한 장점이다.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이 높아 혼술이나 캠핑, 홈파티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다.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진로토닉워터의 유려한 곡선과 그라데이션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진한 블루컬러와 거품이 터지는 듯한 일러스트를 더해 제품의 강한 탄산감과 미네랄 함유를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판매는 대형마트, 할인점, 유통대리점을 비롯해 진로토닉몰과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브랜드 스토어, 쿠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진로토닉워터보다 더 강한 탄산감과 드라이한 맛을 구현해 술과 잘 어울리는 최적의 믹서 음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레이버, 용량, 용기 형태의 신제품을 통해 진로토닉워터의 제품군을 확장하고 믹서 음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로토닉워터는 국내 토닉워터 시장에서 80% 이상의 오프라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억 900만 병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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