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알파스캔이 울트라와이드 21:9 화면 비율을 갖춘 34인치 커브드 모니터 신제품 3425Q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LG디스플레이의 IPS 블랙 패널을 탑재해 깊고 선명한 블랙 표현력과 높은 명암비를 구현하며, WQHD 고해상도와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해 다채로운 활용 환경에서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알파스캔 3425Q는 2000:1의 고정 명암비를 갖춘 IPS 블랙 패널을 적용해 기존 IPS 패널 대비 두 배에 달하는 깊은 암부 표현이 가능하다. HDR10 지원과 Delta E<2의 색 정확도, 광색역 표현을 바탕으로 영상 편집, 디자인, 그래픽 작업 등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 업무에 최적화됐다. 곡률을 갖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초슬림 보더리스 디자인은 시각적 몰입감을 한층 높이며, 공간의 미관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21:9 비율의 WQHD 해상도는 16:9 화면 대비 약 33%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다중 프로그램 창을 띄운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뛰어난 효율을 발휘한다. 듀얼 모니터 구성 시 발생하는 화면 경계(베젤) 문제 없이 넓은 단일 화면을 제공함으로써 주식 트레이딩, 데이터 분석, 코딩 등 다중 정보 처리가 필요한 환경에서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별도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매끄러운 창 전환과 데스크 공간 활용 효율 역시 우수하다.
연결성 측면에서는 USB-C 포트를 중심으로 DP, HDMI x2 등 다양한 입력 포트를 제공한다. USB-C 포트는 15W 전력 공급도 지원해 노트북, 콘솔 게임기, 데스크탑 등 다양한 기기와의 직결이 가능하며, 클린 데스크 구현에도 기여한다. 또한 내장 스피커와 후면 LED 라이팅 기능이 더해져 시각적 만족도를 높이며, 높낮이 조절, 틸트, 스위블을 지원하는 멀티 스탠드 및 표준 VESA 홀 탑재로 사용자 환경에 맞춘 세팅도 용이하다. 알파스캔 모니터암 AM400, AM402, AM406과 호환도 가능하다.
엔터테인먼트와 게이밍 환경에서도 3425Q는 강점을 보인다. 120Hz의 고주사율과 AMD 프리싱크(어댑티브 싱크) 기술을 기반으로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하며, 잔상 없는 고속 영상 시청 및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조준선, 블랙 이퀄라이저, 게임 모드 등 기본적인 게이밍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논글래어 패널, 플리커 프리, 로우 블루라이트 설계를 통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설계가 적용됐다.
알파스캔 관계자는 “3425Q는 대형 울트라와이드 화면, 고해상도, 고주사율, 광색역을 기반으로 업무와 영상, 게임 등 다양한 활용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라며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사무 환경에서도 최고의 가성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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