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대표이사 구본학)가 자사 최초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포함한 여름 계절가전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벽걸이형 에어컨, 에어 서큘레이터, 제습기로, 강력한 성능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여름철 효율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첫 벽걸이형 에어컨, 성능과 편의성 동시 강화 CA-CRC0610W, CA-CRC1010 두 가지 모델 출시

쿠쿠 벽걸이 에어컨(제품명: CA-CRC0610W)

쿠쿠는 벽걸이형 에어컨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냉방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화이트 컬러의 절제된 디자인과 강력한 냉방 성능을 갖춘 이번 제품은, 6평형과 10평형 두 가지 모델로 구성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제품은 긴 날개를 통해 바람을 넓은 범위에 고르게 전달하며, 파워 냉방, 냉방, 제습, 송풍, 절전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설계된 간접풍 시스템과 좌우·상하 자동 풍향 조절 기능도 탑재돼 사용자의 쾌적함을 고려했다.

또한 ‘클린 건조’ 기능을 통해 남은 습기를 자동으로 말려 곰팡이나 냄새 발생을 방지하며, 잠금 기능, 예약 운전, 쾌적 취침 모드, 응급 운전 기능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 포함됐다.

쿠쿠는 지난 2021년 창문형 에어컨을 처음 출시한 이후 매년 신제품을 선보이며 판매량을 확대해 왔다. 이번 벽걸이형 에어컨 출시를 통해 냉방 가전 명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 정숙하고 강력한 공기 순환 저소음·절전 설계로 안전성까지 확보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제품명: CF-JNL1420UG)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CF-JNL1420UG)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히든 디스플레이로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했다. BLDC 모터와 7엽 날개를 탑재해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바람을 구현하며, 장시간 사용해도 발열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자동 절전 모드를 통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25데시벨 수준의 저소음 설계를 통해 소음에 민감한 가정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바람 모드는 일반풍, 수면풍, 에코풍, 자연풍 등 4종으로, 풍속은 24단계로 세밀하게 조절 가능하다. 여기에 상하좌우 자동 회전, 2단 높이 조절 기능, 자석형 리모컨 부착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기능도 다채롭게 탑재됐다.

슬림한 디자인에 대용량 성능, 인스퓨어 슬림 제습기 22L 대용량·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쿠쿠 인스퓨어 슬림 제습기 22L(제품명: DH-X22721EB)

쿠쿠 인스퓨어 슬림 제습기(DH-X22721EB)는 폭 28c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도 배치가 용이하다. 하루 22리터의 대용량 제습 성능과 7.2리터의 물통을 갖춰 넓은 공간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하루 전기료가 약 300원 수준으로 부담이 적으며, 세련된 투톤 컬러와 직관적인 조작 인터페이스도 특징이다. 연속배수 기능은 물론, 자동/수동 제습, 절전 모드 등을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 맞춰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쿠쿠 관계자는 “창문형 에어컨이 매년 성장하면서 냉방 가전 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벽걸이형 에어컨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계절 가전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