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스즈키 카즈나리)가 기타 연주자들의 자유로운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무선 송신기 ‘YW10T’를 공식 출시했다.
신제품 ‘YW10T’는 유선 케이블의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무대나 연습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보다 유연한 연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이 없는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음질을 유지하며, 최대 15미터의 무선 전송 범위를 지원해 넓은 무대에서도 끊김 없는 퍼포먼스를 가능케 한다.
기타 전용 무선 송신기 ‘YW10T’
특히 ‘YW10T’는 야마하의 THR-II Wireless 앰프와 호환되며, Line 6의 Relay G10, G10S, Spider V 60/120/240/240HC, POD Go Wireless 등 다양한 무선 시스템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송신기를 장비에 바로 꽂기만 하면 연주를 시작할 수 있으며, 복잡한 설정 없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다.
사운드 성능 면에서는 24비트 고해상도 디지털 오디오를 지원하며, 10Hz부터 20kHz에 이르는 넓은 주파수 응답으로 기타 고유의 섬세한 톤을 손실 없이 전달한다. 저음과 고음의 모든 음역대에서 유선 케이블에 준하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사운드를 제공해, 연주자가 익숙한 터치감과 반응성 속에서 연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지연 시간도 크게 줄였다. Line 6의 독자적인 2.4GHz 무선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YW10T’는 2.9ms 미만의 낮은 레이턴시를 구현, 실시간 피드백이 중요한 라이브 공연이나 녹음 환경에서도 유선과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배터리 성능 역시 사용자 편의를 고려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호환되는 앰프나 수신기에 송신기를 꽂으면 자동으로 충전된다. 본체에 내장된 LED 인디케이터로 배터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연주 중에도 안정적인 장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기타 전용 무선 송신기 ‘YW10T’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영업팀 김유성 팀장은 “‘YW10T’를 통해 기타 연주자들이 케이블 없이 자유롭게 무선 연주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낮은 지연 시간과 24비트 고해상도 사운드로 공연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원하는 기타리스트들에게 새로운 해방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W10T’는 야마하 공식 기타 대리점 및 직영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22만 원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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