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대표 홍성완)의 전문가용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DEWALT)가 이동성과 다용도 활용성을 동시에 갖춘 신제품 ‘20V MAX 브러쉬리스 그라인더 125mm (모델명 DCG407)’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61kg의 초경량 설계와 낮고 짧아진 기어 케이스를 채택한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직경 125mm의 4~5인치 날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협소한 공간이나 복잡한 금속 프레임, 철근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고려해 설계됐다. 야외 현장에서도 기동성 있게 작업할 수 있도록 구성돼 폭넓은 범용성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DCG407은 기존 디월트 제품에 비해 무게는 줄이고, 최대출력은 850W로 향상시켜 정밀한 작업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대 무부하 회전수는 9,000RPM으로 빠르고 매끄러운 절삭 작업을 지원하며, 이로 인해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내구성과 안전성에도 주력했다. 모터에는 분진 침투를 방지하는 메쉬가드를 적용해 내부 오염과 손상을 최소화하고, 과부하 시 날 회전을 자동으로 멈추는 E-클러치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보호에도 신경 썼다. 원터치 방식의 휠 가드는 작업 방향 조정이 간편해 작업 편의성 역시 높였다.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관계자는 “경량화와 성능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실용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성능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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