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전문 브랜드 푸디버디가 편식을 하는 아이들도 한 끼를 쉽게 비울 수 있도록 아이 입맛에 맞춰 개발한 ‘어린이 볶음밥’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푸디버디 어린이 볶음밥 3종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어린이 볶음밥 제품은 지난해 브랜드 론칭 당시 선보였던 닭가슴살 볶음밥, 버터장조림 볶음밥, 잡채 볶음밥, 한우 볶음밥, 계란야채 볶음밥 등 기존 5종에 이어 볶음밥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제품은 새우계란 볶음밥, 치킨카레 볶음밥, 한우불고기 볶음밥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모두 아이들이 선호하는 계란, 카레, 불고기 등의 재료에 채소를 더해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채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성인용 제품과 비교해 나트륨 함량을 약 40% 줄였지만, 국내산 재료를 볶아낸 풍미와 향을 살려 맛과 품질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볶음밥의 핵심인 밥은 양파, 대파, 배추, 무 등 국내산 채소를 우린 육수로 지어, 밥알 하나하나에 채소의 감칠맛이 배도록 조리해낸 점이 눈에 띈다.
새우계란 볶음밥은 국내산 계란으로 만든 부드러운 에그 스크램블에 탱글한 자숙 새우를 넣고, 간장 소스를 활용해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국내산 양파, 당근, 쪽파 등을 잘게 다져 넣어 평소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치킨카레 볶음밥은 마찬가지로 국내산 계란을 사용한 에그 스크램블과 함께 잘게 썬 국내산 양파, 당근, 쪽파를 더하고, 100% 국내산 닭가슴살에 은은한 카레 향을 입혀 볶아냈다. 카레 특유의 풍미는 아이들의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다.
한우불고기 볶음밥은 국내산 배 퓌레로 양념해 단맛과 부드러움을 강조한 한우 불고기를 중심으로, 국내산 양파, 당근, 쪽파, 양송이버섯 등을 더해 볶았다. 불고기의 풍부한 맛과 채소의 식감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칠맛을 자랑한다.
푸디버디 볶음밥 3종은 냉동 보관 제품으로 2개입 지함 포장 형태로 구성돼 있어 위생적이며, 전자레인지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24개월 이상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부모 입장에서 안심할 수 있는 요소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이번 볶음밥 시리즈는 까다로운 어린이의 입맛뿐만 아니라 채소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의 고민까지 함께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푸디버디 볶음밥을 통해 우리 아이를 위한 균형 잡힌 식사를 보다 쉽게 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디버디는 미식가 엄마와 딸을 사랑하는 아빠가 직접 제품 기획에 참여하고, 영양 전문가가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맞춰 영양학적으로 설계한 어린이식 전문 브랜드다. 합성첨가물을 배제하고 가장 신선한 자연 식재료를 바탕으로 최고의 맛을 구현하는 하림의 식품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즉석밥, 라면, 튀김요리, 국물요리, 볶음밥, 덮밥소스, 상온반찬 등이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도쿄크래프트, 수납과 숙면 모두 잡는 캠핑 신제품 2종 선봬
· MSI ‘클로 8 AI+’, 전국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전 매장 판매 재개
· 레이저, AI 단축키 탑재한 인체공학 무선 마우스와 휴대용 키보드 ‘조로’ 출시
· 레노버, 언리얼 엔진 시대 겨냥한 초고사양 게이밍 노트북 ‘리전 9i’ 공개
· 엔비디아, 세계 최대 양자 컴퓨팅 슈퍼컴퓨터 ‘ABCI-Q’로 글로벌 R&D 허브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