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 브랜드 샌디스크(SanDisk)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시리즈(SanDisk Creator Series)’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 시리즈는 창작 환경의 다변화에 대응해 집, 스튜디오, 이동 중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작업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요구를 반영한 총 7종의 신제품으로 구성됐다.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시리즈
신제품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폰 SSD(SanDisk Creator Phone SSD)’는 맥세이프(MagSafe) 호환 스마트폰에 부착 가능한 이동형 SSD다. 최대 2TB 용량, 최대 읽기 속도 1,000MB/s, 쓰기 속도 950MB/s를 지원하며, 4K 60fps 화질의 애플 프로레스(Apple ProRes) 영상을 직접 녹화하고 편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실리콘 쉘 디자인으로 제작돼 내구성과 신뢰성을 갖췄고, 최대 3미터 낙하 보호 및 IP65 등급 방수·방진 성능을 갖춰 야외 촬영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구매 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1개월 이용권이 함께 제공된다.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폰 SSD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마이크로SD 카드(SanDisk Creator microSD™ Card)’는 최대 1TB 용량을 지원하며, 4K 및 5.3K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전문가용 성능을 갖췄다. 별도 판매되는 퀵플로우(QuickFlow™) USB-A 리더기와 함께 사용하면 빠른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마이크로SD 카드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SD UHS-II 카드(SanDisk Creator SD UHS-II Card)’ 역시 최대 1TB 용량을 지원하며, 고성능 사진 및 영상 작업에 적합한 메모리 카드다.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전송으로 촬영부터 편집, 게시까지의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SD UHS-II 카드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폰 드라이브(SanDisk Creator Phone Drive)’는 라이트닝(Lightning)과 USB 타입-C 커넥터를 모두 탑재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256G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샌디스크 메모리 존(Memory Zone) 앱을 통해 즐겨찾는 파일을 자동 백업하는 기능도 갖췄다.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폰 드라이브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USB-C 플래시 드라이브(SanDisk Creator USB-C™ Flash Drive)’는 USB 타입-C 기반 플래시 드라이브로, 최대 1TB의 넉넉한 용량과 높은 내구성을 제공해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인다.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USB-C 플래시 드라이브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프로 포터블 SSD(SanDisk Creator Pro Portable SSD)’는 고성능 NVMe™ SSD로, 최대 4TB 용량을 제공한다. 비압축 영상, 멀티카메라 프로젝트, AI 생성 파일 등을 원활하게 전송·편집·백업할 수 있어 대용량 작업을 수행하는 전문가 크리에이터에 적합하다.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프로 포터블 SSD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데스크 드라이브(SanDisk Creator Desk Drive)’는 데스크톱 하드 드라이브 대비 최대 4배 빠른 읽기 속도를 제공하며, 대형 프로젝트 파일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데스크탑형 외장 드라이브다. 최대 8TB 용량으로 대규모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다.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데스크 드라이브
한편, 샌디스크는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성수동 성수일로 47, 1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시리즈 전 제품을 전시한다. 방문객들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프로모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각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즉시 구매 가능하며, 이후 주요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통이 확대될 예정이다. 소비자권장가격은 제품과 용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폰 SSD’는 1TB 33만 원, 2TB 55만 원이며,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마이크로SD 카드’는 128GB 4만4천 원, 1TB는 25만3천 원이다.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SD UHS-II 카드’는 1TB 기준 93만5천 원,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폰 드라이브’는 최대 16만5천 원,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USB-C 플래시 드라이브’는 최대 15만4천 원,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프로 포터블 SSD’는 4TB 기준 99만 원,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데스크 드라이브’는 8TB 기준 165만 원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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