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이 여름철 냉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전문점식 메밀면 제품 ‘가쓰오 냉모밀’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냉면 플래그십 제품에 이어 냉장면 라인업을 확장하며 본격적인 여름면 시장 공략에 나선 행보다.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메밀면을 넣어 먹는 형태의 전문점식 냉모밀 제품 풀무원 ‘가쓰오 냉모밀’
풀무원이 4일 공개한 ‘가쓰오 냉모밀(2인/7,980원)’은 시원한 육수와 함께 쫄깃한 메밀면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전문점식 간편식 제품이다. 제품명 그대로, 육수는 가쓰오부시(훈연가다랑어포)와 사바부시(훈연고등어포)를 함께 우려 깊고 진한 감칠맛을 구현했다. 냉동실에 살짝 얼려 사용하면 더 깊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도록 설계돼, 더운 여름철 간편하면서도 본격적인 냉모밀의 풍미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면발은 메밀가루를 사용해 진공 숙성한 반죽을 여러 차례 치대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을 강조했다. 고온에서 빠르게 익히는 증숙면 공법이 적용돼 조리 시간도 짧아졌다. 끓는 물에 90초간 삶고 냉수에 헹군 후 육수를 붓는 간단한 방식으로 전문점 수준의 냉모밀을 완성할 수 있다.
증숙 방식 메밀면으로 깊고 진한 풍미를 구현한 풀무원 ‘가쓰오 냉모밀’
제품에는 김과 대파 등 토핑도 동봉돼 별도의 재료 없이도 바로 완성도 높은 한 끼를 구성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러한 구성은 최근 ‘집에서 즐기는 외식’ 트렌드에 부합하며, 간편하면서도 고품질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은 ‘가쓰오 냉모밀’ 외에도 기존의 판모밀 형태 제품인 ‘가쓰오 메밀소바’와 함께 메밀면 라인업을 강화하며 여름 시즌뿐 아니라 사계절 메밀면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들어 사계절 내내 메밀면 요리를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가 증가하는 가운데, 메밀면 전문 제품군을 확대해 다양한 형태의 냉면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여름이 길어지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집에서도 전문점식 냉모밀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여름면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냉장면 시장 1위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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