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광학 브랜드 벤큐(BenQ, 지사장 소윤석, www.BenQ.co.kr)가 프리미엄 모니터 조명 신제품 ‘스크린바 헤일로 2(ScreenBar Halo 2)’를 오는 6월 9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벤큐는 세계 최초로 모니터 전용 조명을 개발한 브랜드로, 이번 신제품을 통해 모니터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의 눈의 피로를 줄여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스크린바 헤일로 2는 기존 스크린바 라인업의 핵심 기능을 계승하면서 사용자 편의성과 시각적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3세대 비대칭 광학 설계(ASYM-Light)를 통해 모니터 화면에는 빛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면서도 책상 위 작업 공간은 고르게 밝혀 눈부심과 반사를 최소화한다.
후면 조명 기능인 ‘헤일로’는 단순한 분위기 조명 이상의 과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한다. 조명공학회(IES)와 미국표준협회(ANSI)가 권장하는 모니터 화면과 주변 환경 간 밝기 차이(1:3)를 충족해 모니터 뒤편 공간의 조도를 안정적으로 보완하고,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후면 조명은 측면과 상단의 밝기를 다르게 설정한 쓰리존(Three-Zone) LED 조명을 적용해 보다 넓고 고른 광원을 제공한다.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된 조작 방식도 눈에 띈다. 새롭게 디자인된 무선 원형 컨트롤러는 터치와 다이얼을 동시에 지원해 조명 밝기, 색온도, 후면 조명 등을 직관적이고 빠르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조명 설정을 저장할 수 있는 즐겨찾기 모드를 제공해 원하는 조명 환경을 손쉽게 불러올 수 있다. 컨트롤러는 충전형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며 한 번 충전 시 최대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스크린바 헤일로 2는 자율주행 차량에 쓰이는 타임 오브 플라이트(Time of Flight, ToF) 원리가 적용된 초음파 센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는 자동 감지 기능도 지원한다.
스크린바 헤일로 2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풀스펙트럼(Full-Spectrum) LED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풀스펙트럼 LED는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의 전체 스펙트럼을 포괄하는 광원으로 자연광과 가장 유사한 빛을 제공한다. 이는 일반 LED 조명에 비해 유해한 블루라이트 파장이 적고, 집중력을 높이는 480nm의 블루-그린 라이트가 강화되어 인체 생체 리듬 안정화 및 정신 건강, 시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자연광 수준에 가까운 색 표현력으로 사물 본연의 색을 정확하게 재현해 디자이너, 영상 및 사진 편집자 등 정밀한 색상이 필요한 작업자에게 적합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스크린바 헤일로 2는 8가지 색상 샘플에서 색상 재현 지수를 측정하는 기존 연색성 지수(CRI)를 넘어 99개 색상 샘플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색상 충실도 지수(Color Fidelity Index)에서 Rf>96의 우수한 색 재현력을 기록했다.
벤큐코리아 마케팅팀 이상현 팀장은 “최근 데스크 조명은 데스크테리어와 같은 트렌드에 맞춰 공간 연출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지만, 조명의 본질은 필요한 공간에 필요한 만큼의 빛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스크린바 헤일로 2는 좋은 광원을 꼭 필요한 위치에 필요한 만큼 공급하는 조명으로, 모니터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용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
스크린바 시리즈는 1년의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하며, 벤큐 공식 홈페이지 내 벤큐샵(https://www.benq.com/ko-kr/onlineshop.html)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카시오, 풀 메탈 G-쇼크 신제품 2종 출시…하이브리드와 디지털 모델 동시 공개
· 스팀덱이 키보드 속으로…무선 키보드 형태 PC ‘Bento’ 등장
· 블랙베리 클래식, 중국 기업 손에서 부활…'Zinwa Q25'로 재탄생
· 홈플러스, 몰로코와 손잡고 리테일 미디어 광고 본격 진출
· 스페이스X, 스타링크 V3로 1Tbps 시대 연다…지연시간 5ms까지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