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전설적인 시드 마이어의 '문명' 지식재산권(IP)을 새롭게 해석한 모바일 전략 게임 '문명: 연맹의 시대'의 사전 예약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문명: 연맹의 시대'는 접근성이 뛰어난 모바일 버전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위인 중 한 명인 '이순신'이 역사적 위인으로 새롭게 추가돼 국내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의 영향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된 사전 예약은 약 6주 만에 200만명을 달성하며 '문명' IP의 강력한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원작의 유산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계승한 게임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문명' 시리즈 특유의 전략적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새로운 접근법이 많은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예약자 수 목표치를 달성할 때마다 게임 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추가로 지급되고 있다. 이번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도시 스킨 1개와 아바타 프레임 1개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문명: 연맹의 시대'는 원작의 핵심 전략적 요소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게임 방식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전 세계 120명이 넘는 전설적인 지도자들을 지휘할 수 있으며, 외교 활동과 동맹 구축, 대규모 전쟁 등을 통해 자신이 이끄는 문명의 운명을 변화시킬 수 있다.
아울러 게임 내에서는 역사의 여러 시대를 거치며 새로운 기술과 군사 유닛, 전략적 계층 등을 차례로 잠금 해제할 수 있어 성장과 발전의 재미도 함께 제공된다.
'문명: 연맹의 시대'는 오는 19일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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