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HYROX)’의 전 세계적 인기에 발맞춰 ‘푸마 x 하이록스’ 협업 컬렉션을 6월 19일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2025 하이록스 월드 챔피언십이 열린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행사 기간 중 첫 공개됐으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푸마는 하이록스의 성장세에 주목하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강도 복합 피트니스 경기인 하이록스에 최적화된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푸마는 퍼포먼스 중심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푸마의 대표 러닝화인 ‘디비에이트 나이트로(Deviate NITRO)’ 시리즈의 리미티드 컬러 에디션이다. 이번 하이록스 에디션은 나이트로폼(NITROFOAM) 쿠셔닝과 파워플레이트(PWRPLATE) 기술이 적용돼 반응성과 에너지 리턴, 안정적인 추진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과 높은 지구력이 요구되는 하이록스 경기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로, 경기 중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의류 라인업 또한 푸마의 주요 기능성 기술들이 적용된 점이 눈에 띈다. 클라우드스펀(CLOUDSPUN), 써모어댑트(THERMOADAPT), 럭스핏(LUXFIT) 등 푸마 고유의 기능성 소재와 설계가 적용돼 하이록스 선수들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움직임을 지원한다.
‘푸마 x 하이록스’ 25 AW 컬렉션은 6월 19일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몰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국내 판매가 시작된다.
한편, 푸마는 하이록스 국내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2월과 10월, 올해 5월까지 인천에서 총 세 차례 개최된 ‘하이록스 코리아’ 대회를 공식 후원해 왔으며, 지난 5월 인천 대회에는 참가자 수가 4천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인천 대회에서는 푸마 앰배서더인 홍범석이 남자 싱글 프로 부문에서 4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샤이니 민호와 셰프 오스틴 강이 남자 더블 프로 부문에 출전해 2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격투기 선수 ‘스턴건’ 김동현,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등 유명 인사들이 현장을 찾아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푸마는 이러한 하이록스에 대한 국내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하이록스 서울’ 대회에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푸마는 이번 서울 대회에서도 브랜드 앰배서더 홍범석과 함께 하이록스의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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