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엡손, www.epson.co.kr)은 전문가급 성능의 4K 고해상도 3LCD 레이저 프로젝터 신제품 ‘EB-L895E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엡손이 전문가급 성능의 4K 고해상도 3LCD 레이저 프로젝터 ‘EB-L895E 시리즈’를 출시했다.사진은 주력 모델 ‘EB-L895E’ 프로젝터 (사진=한국엡손 제공)
이번에 출시된 EB-L895E 시리즈는 24년 연속 전 세계 프로젝터 시장에서 점유율 1위(51.7%)를 기록한 엡손의 3LCD 기술을 기반으로, 선명한 화질과 높은 밝기, 다양한 설치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넓은 투사 범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모델인 ‘EB-L895E’는 최대 500인치 대화면 투사를 지원하며, 미디어아트나 스크린골프, 대형 강의실 등 몰입감과 생생한 콘텐츠 구현이 중요한 환경에서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리즈는 EB-L895E, EB-L890E, EB-L790SE, EB-L795SE, EB-L695SE, EB-L895U, EB-L890U, EB-L790SU, EB-L790U, EB-L690U 등 총 7종, 10개 모델로 구성됐다. 전 모델에 레이저 광원이 적용되어 고성능과 함께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일반(Normal) 모드에서는 최대 20,000시간, 연장(Extended) 모드에서는 최대 30,00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유지 보수 측면에서도 장점을 지닌다.
또한, 친환경 요소도 강화됐다. 본체에는 재생 플라스틱을 최대 20.8%까지 적용하고, 충전재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제품의 자원 순환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EB-L895E 시리즈는 최대 8,000루멘(lm)에 달하는 백색 및 컬러 밝기를 구현한다. 밝은 조명 환경이나 대형 스크린에서도 이미지 선명도를 유지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며, 엡손 고유의 픽셀 시프팅(Pixel Shifting) 기술을 통해 4K급 해상도를 실현했다. 이 기술은 입력된 영상의 각 픽셀을 수평과 수직 방향으로 각각 0.5픽셀씩 이동시켜 해상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실제보다 더 높은 디테일의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대부분 모델은 Airplay, Miracast, 내장형 와이파이(Wi-Fi), NFC 등 다양한 무선 연결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의 손쉬운 연동 및 운영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단초점 프로젝터 라인업도 대폭 강화됐다. 광학 줌 기능이 탑재된 단초점 렌즈를 채택해 화질 손실 없이 투사 각도를 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EB-L695SE 모델의 경우 0.5의 투사 비율 줌 렌즈를 적용해 짧은 거리에서도 선명한 대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설치가 가능하며, 천장에서 바닥으로의 투사나 낮은 천장에서의 각도 조절 등 다양한 설치 옵션을 지원한다.
한국엡손 비주얼프로덕트(VP) 사업부 김대연 상무는 “EB-L895E 시리즈는 엡손의 독자적인 3LCD 기술력과 레이저 광원 기술을 접목시킨 고성능 비주얼 솔루션”이라며 “전문가급 화질과 색재현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대 구성과 엡손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제품 안정성까지 제공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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