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 연애 시뮬레이션 투하트(ToHeart) 리메이크가 26일 출시됐다.
투하트 리메이크는 26일 PC(스팀)로 정식 출시됐으며, 한국어는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 1997년 출시된 연애 시뮬레이션 투하트를 현대에 걸맞게 재해석했다. 원작은 초능력자, 격투가, 메이드 로봇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가진 캐릭터를 공략한다는 콘셉트로 호평 받았다.
리메이크 작품에서는 기존 2D 일러스트가 전면 3D로 개편된다. 배경도 3D 그래픽으로 재탄생됐으며, 길을 걸어가며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전보다 연출이 세밀해졌다. 리메이크와 함께 성우진도 대부분 교체됐으며, 게임 내에서 원작 목소리와 신규 목소리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플레이 가능하다.
투하트 리메이크 PC(스팀)판은 2만 1,500원에,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3,080엔(한화 약 2만 8,900원)에 판매 중이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국내 구매가 불가능하다. 스팀 버전은 유저 평가 '긍정적(15개 중 100% 긍정)'을 기록 중이며, "향수가 느껴진다", "저렴한 가격대로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등 추억에 젖은 호평이 나온다.
한편 아쿠아플러스는 여러 비주얼 노벨 및 연애 시뮬레이션게임을 개발한 것으로 이름 높다. 대표작으로는 투하트, '화이트 엘범', '칭송받는 자'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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