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모바일 전략 게임 ‘문명: 연맹의 시대’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순위 1위 기록은 지난 19일 정식 출시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이룬 성과로, 전설적인 IP ‘문명’을 모바일에 맞게 재해석한 본작의 흥행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문명: 연맹의 시대’는 정식 출시 하루 만인 20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고, 이어 23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인기 1위를 기록하며 양대 마켓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K는 이를 통해 게임의 접근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시장이 직접 증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접근성이 뛰어난 모바일 전략 게임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 이용자들에게는 역사적 위인인 충무공 이순신이 등장하는 콘텐츠가 큰 관심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은 게임 속에서 선택 가능한 역사적 지도자 중 하나로, 전 세계 120명이 넘는 전설적인 지도자들과 함께 전략적 플레이의 한 축을 담당한다.
출시 전부터도 흥행 조짐은 뚜렷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6주 만에 200만 명이 몰리며 문명 IP의 지속적인 인기와 잠재력을 확인했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에서 모두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두며 모바일 전략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해 2K는 ‘양대 마켓 1위 달성 기념 쿠폰’을 공개했다. 해당 쿠폰에는 문명 후원권 5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게임 이용자들에게는 출시 초반부터 게임 내 보상을 제공해 유입된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문명: 연맹의 시대’는 원작 ‘문명’ 시리즈의 전략적 요소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계승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문명 지도자들을 지휘해 영토를 확장해 나갈 수 있으며, 외교와 동맹 구축, 대규모 전쟁을 통해 각 문명의 운명을 변화시킬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역사적 시기를 거치며 새로운 기술, 군사 유닛, 전략적 계층을 잠금 해제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2K는 모바일 전략 게임 시장에서 ‘문명: 연맹의 시대’가 입증한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와 유저 커뮤니티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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