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디스플레이가 고성능 스펙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게이밍 모니터 ‘알파스캔 AOC 게이밍 G11’ 시리즈의 신제품 24인치 모델 ‘24G11’과 27인치 모델 ‘27G11’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풀HD(FHD) 해상도에서 240Hz 주사율을 지원해 고가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G11 시리즈는 240Hz의 초고주사율과 Fast IPS 패널을 기반으로 FPS, AOS, 격투게임 등 순간 반응이 중요한 장르의 게이머는 물론, 선명한 화질과 높은 몰입감을 중시하는 RPG 및 오픈월드 게임 사용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0.3ms의 응답속도와 결합된 240Hz의 속도는 빠른 움직임을 정확하게 포착해 몰입도를 높여주며, 별도의 고성능 GPU 없이도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G11 시리즈의 240Hz 주사율과 0.3ms 응답속도는 e스포츠 표준에 부합하는 빠른 반응성과 부드러운 화면 구현을 가능케 한다. 이러한 스펙은 특히 FPS, AOS, 레이싱 장르와 같이 정밀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게임에서 차별화된 성능을 발휘하며, 프로 수준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일반 게이머뿐 아니라 스트리머 및 프로 선수까지 폭넓은 게이밍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화질 측면에서는 기존 IPS보다 최대 4배 빠른 전환속도를 제공하는 Fast IPS 패널이 적용되어 어떤 시야각에서도 균일한 화질을 유지한다. 색감과 반응속도가 모두 중요한 게이머에게 적합한 설계로, AOC 고유의 Super Color 기술을 통해 색재현율이 일반 모니터보다 18% 이상 향상됐다. 이에 따라 원본 색상을 보다 선명하고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Delta E<2 수준의 색 정확도도 확보해 그래픽 작업이나 영상 편집 등 전문 작업 용도로도 적합하다. HDR 10을 지원함으로써 명암 대비가 뚜렷한 영상 표현도 가능해 콘텐츠 소비 환경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또한 NVIDIA의 G-Sync Compatible과 AMD의 프리싱크(Adaptive Sync) 기술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프레임 변화 상황에서도 화면 찢어짐이나 끊김 없이 부드러운 게이밍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로우 인풋렉(low input lag) 기능은 입력 지연을 최소화해 사용자 조작에 즉각 반응하는 화면을 구현한다. 게임 플레이 중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AI 기반의 스마트 게이밍 서포트 기능에는 조준선, 게임모드, 섀도우 컨트롤, MBR Sync, 프레임 카운터 등이 포함돼 있어, 어떤 장르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AOC의 전용 소프트웨어인 G-Menu를 활용하면 밝기, 색상, 게임 모드 등 다양한 시각 설정을 마우스를 통해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Screen+ 프로그램을 통해 화면 분할 기능도 지원해 멀티태스킹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친환경적인 종이 패키징을 적용하고 조립 및 분해가 용이해 사용자 편의성도 고려했으며, 알파스캔 AOC의 모니터암 시리즈 AM400, AM402, AM406과도 완벽 호환된다.

장시간의 사용에서도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논글레어, 플리커프리, 로우블루모드의 3중 시력보호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게임이나 작업 시간이 긴 사용자들에게도 부담을 덜어준다. 0.3W 이하의 초저전력 대기 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까지 고려한 점도 특징이다.

알파스캔 관계자는 “G11 시리즈는 240Hz 주사율을 고가의 시스템 투자 없이도 구현하고자 하는 게이머들에게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게임뿐 아니라 디자인, 영상 시청과 편집, 스트리밍 감상 등 다양한 용도에서 새로운 모니터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e스포츠 트렌드 확산과 고주사율 좌석 구성이 늘고 있는 PC방 시장에서도 G11 시리즈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납품 확대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전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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